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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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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탔워..




벌써 5년..
구로에 있는 배민 서부센터 가서 교육 듣고 헬멧이랑 가방 받았음..
아마 아이디도 문자로 넣어준듯

집에 가서 진짜 되는거야? 하는 마음으로 해봤는데 진짜로 돈 찍혀서 신기해했었쥬

지금은 자동배차이지만,
그때는 콜창에 떠있는거 잡은다음에 조리요청 해야 조리시작되는 시스템 
콜 수행하면서 콜창에 떠있는 콜들 순식간에 보고,
거리, 조리시간 등등 계산하면서 꿀콜 골라잡는게 실력이었더라죠

단가도 지금이야 시간대에 따라 몹시 유동적이지만
그때는 다음날 프로모션을 알려줘서 하루종일 +1300+1500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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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20년부터 쿠팡이 한집배달을 내세워 참전
배민이 여러건 묶어가니까 나중에 받는 손님이 늦게 받는다는걸 치고들어온 셈

이 새끼들 결국 포기하고 3배차까지 주지만 

암튼
그때는 
가게까지 제시간에 갔는지
손님한테 제시간에 갔는지
손님 따봉
가게 따봉
콜 승낙비율
이렇게 해서 라이더를 관리했음 ㅋㅋ
사고유발한다고 해서 없앴지만 저거 낮으면 콜잘안넣어줬으니 필사적이었지유. 
초기엔 건당 만원가까이. 대신 인지도가 낮아 콜이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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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배달수요가 폭발한 이후, 

당시 고수입 인증과 낮은 진입 장벽으로 라이더의 유입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특히 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배달량은 줄어들고 있고

배민 쿠팡 모두 한집배달을 고집하다가
고객의 배달부담을 줄인다면서 알뜰배달이니 멀티배달을 도입하면서 건당 단가는 2천원대로 주저앉게 됨

그마저도 쿠팡플러스, 배민플러스 협력사 운영하면서 일반커넥터 콜은 더 줄어든 느낌.

혹서, 혹한, 눈, 비 등 기상악화 때나 미션주고 하지, 평소에는 시급 2만원 택도 없음.

저같은 경우, 연달아 콜들어온다고 했을때 시간당 6개는 무난히 치는데, 건당 3천해봐야 18000원. 
그마저도 2시간이 안되는 피크타임 지나가면 콜 안들어와서.. 강제퇴각 ㅋㅋ 이건 지역차 있을듯 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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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주저리주저리 지난 날을 돌아본 하루였읍니다
그때에 비해 조리대기가 확실히 줄고, 미션찍먹하느라, 시간당 수입은 나쁘진 않지만, 많은 금액을 벌긴 힘드네요

초반에는 하루에 4시간이 기본이었는데 요즘엔 2시간이면 많이 했다고 봅니다

단점도 있지만 자전거로 돈벌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고 나름의 성취감?도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적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봅니다
첫 이직 실패한것도 사람 스트레스였죠.. 

뭐, 초반에 얼굴뼈 살짝 깨먹은거 빼면 큰 사고 없이 여까지 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
5주년 별탈 없음에 감사드리는 의미에서 내일 싸이5분 진행하겠읍니다..  

구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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