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분이 너무 예쁘시더라고요.
조금 홀려버려서 정신이 없었어요.
그래서 진료 후에 이것저것 말씀하시는데 잘 못 듣다가,
마지막에 “꼭 지켜주세요” 라는 말씀만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네?” 하고 반문하니까
“꼭 지켜주세요” 라고 거듭 강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가만히 서있으니까, 강요하듯이
“꼭. 지. 켜. 주. 세. 요.”
화가 조금 나신 듯도 하고..
그래서 말씀을 듣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
최대한 공손한 손으로 조심스럽게..
간호사분의 꼭지를 잡고
“찰칵” 소리내면서
시계방향으로 돌렸어요
그랬는데 갑자기 많이 화가 나셔서 저한테 욕을 마구 하시더라구요
왜 그러셨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아참 전 자이언트 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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