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무언가를 잘 하거나 거기 뛰어나지 못한 것에 대해서


굳이 '선택적으로 내가 집중하지 않았을 뿐' 이라는 주장을 하는 모든 행위를 증오해


정말로 진심으로 내가 선택하지 않았을 뿐이라면 그 분야에 아무 미련 없이 박수를 쳐 줄 수 있지


"자전거 잘 타서 뭐 선수할겁니까?"


"돈 잘 벌어봐야 다 헛것입니다."


"공부 잘 해봐야 다 행복한거 아니다."


"높은 자리에 올라봐야 책임질 것만 많지."


이런 분야들에 대해 정말 욕심이 없고 내가 추구한 가치에 대해 충분히 만족했다면 이 분야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아무렇지 않게 박수를 칠 수 있어.


내가 선택하지 않은 가치를 굳이 폄훼할 이유가 없지.


계집애같은 마인드고, 내가 아닌 남을 살피는 마인드고, 콕 찝어 컴플렉스로부터 시작된 마인드라고 생각해.


나는 클래식 악기를 오래 만졌는데 이쪽은 계집애가 원래도 많고 사내새끼도 계집애같은 것들이 많다.


이새끼들이 누구 잘하는 연주를 듣고 나면 결국 뒤에서 팩트랍시고 제일 많이 하는 소리가


"서울음대고 예종이고 나와서 유학까지해도 학원에서 피아노 레슨하고 있는 인간들이 한트럭이다." 이 소리야.


팩트지. 백 퍼센트 팩트인데, 팩트랍시고 뭔가를 들이밀면 그게 올바른 것인 양 취급된다고 생각하는건 그냥 병신새끼지


저 팩트는 간략하게 이렇게 번역된다.


"쟤가 나보다 연주를 잘 하는 이유는 다만 나보다 돈벌이가 안 되는 곳에 인생을 많이 소모했기 때문."


이건 그냥 컴플렉스에 몸부림치는 소리일 뿐인거야.


"자전거 잘 타서, 뭐 선수할겁니까?"


이건


"당신들이 나보다 자전거를 잘 타는 이유는 그저 돈벌이가 되지 않는 곳에 정성을 많이 쏟아붓고 있기 때문."


이라는 질투와 시기어린 계집애같은 소리인거지


정말로 레크레이션 라이더라면 기량 증진을 위해 열심히 타는 사람들에게 박수를 쳐주면서 자기 즐길 것 즐기고 끝인거야.


아쉬우니까 하는 소리고, 약오르니까 하는 소리고, 많이들 쓰는 말 그대로 그냥 신포도인거.


로싸갤 잘 들락거리는 이유도 애들이 젊어서 저런 소리가 잘 없어서거든.


주로 나이 든 사람들이 패배와 실패를 겪고 그냥 고만고만하게 살게 된 인생을 방어하며 위로하다보면 저런 태도가 배기 쉬우니까


있는 놈은 주로 경제력으로 수렴되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은근슬쩍 자기증명을 하고


없는 놈은 정치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잘못된건 세상이라며 자기방어를 하고 그런 식.. 좆같이 추레한거야.


소심하고 꼬인새끼들 과속충 어쩌고 팩라 어쩌고 아이구





가슴을 쭉 피고 읭? 마음을 쭉 열고 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