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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그

브금
(젠장 이 힙찔이 새끼는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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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만 다이묘가 되고 싶은 대만 로붕이 입니다.

올 한해가 이제 저물어가네요.

3월에 공유자전거로 타이난에서 가오슝(50km)를 밤에 왕복한 선배를 보며 와 저거 개쩐다 하면서

지금보면 호갱당한 것 같은 로드자전거를 한 12만원 주고 사서 그날 바로 가오슝으로 밟았던 것이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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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부터 로드 자전거에 입문하게 됐습니다.

여름에는 한국에서 콜로라도를 업어와서 대만으로 갖고와서 본격적으로 로드자전거에 입문해서 지금까지 잘 타고 다니고 있네요. (9.6키로는 주인 닮아서 돼지인 듯 합니다)

학업 스트레스도 많고 외로움에 시달려서 스스로를 갉아 먹을 때도 자전거를 탔을 때 오는 그 짜릿함, 목적지에 도달했을 때 오는 보람과 쾌감

덕분에 올 한해를 버틸 수 있었달까요, 로싸갤을 하면서 도움도 많이 받고 정보도 많이 받고, 따뜻함을 더 느낀 것 같습니다.

대만에 오실 분이 아니라면,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글들에 댓글 달아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탔워 올릴 때도 항상 싱글벙글 하면서 올릴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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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만에 아직 학기 중이라 받지 못한 나눔 물품 보내주신 분들 도 감사드립니다. 반드시 시간이 얼마가 지나던지 꼭 나눔인증 글을 써서 감사를 돌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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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대만에서 로싸갤 벙글을 보면서 따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언젠가 저도 한국에 돌아가서 같이 자전거 탈 날을 꿈꾸고 있달까요. 제가 돌아갈때까지 여러분 자접하시면 안됩니다 (__)

그란폰도도 참여하고 싸펑도 참여하고 로순이도 등에 달고 싶네요 ㅎㅎ

또 언제든지 대만을 방문하셔서 제가 사는 곳을 지나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꼭 같이 자전거를 타고 맛있는 밥 한 끼 대접하고 싶네요, 진짜 소원입니다(고수는 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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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건강하게 다들 안라무복 라이딩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대만로붕이 시즌오프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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