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라이딩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산책 다녀왔습니다. 근데 산책이라기엔 너무 힘들어요. 그리 춥지도 않은데(영하 1도) 벌벌 떠는 몸에 삐걱대는 허리와 무릎하며 팔에도 계속 힘이 들어가는 걸 보면 완벽하게 초기화된게 맞나봅니다. 자전거든 사람이든 공평하게 나이 하나 더 먹었는데 어떻게 사람만 고장이 나요. 원래 자전거는 타는 게 아니라 세워놓는 게 맞네요. 당분간 또 안 타지 싶습니다.
자전거는 쇠인데 사람은 단백질쪼가리라
진짜로 불공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