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
이뤄놓은게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먼가 작은 도전을 하고 싶었음

그러다
걸어서전국일주할때 하남지나서?
나오는 터널이 떠올라
거길 또 가보자 마음먹고
자전거 지름

로드가 먼지 mtb가 먼지
무지한상태로 동네에있는 삼천리자전거 가게로감
로드가 어쩌구..
mtb가 어쩌구..
그러다 로드를 사게됨.
물통거치대,휴대폰거치대2개, 후방등,스탠드
해사 43만언
(미리타보고 살걸)

그렇게 이것저것 장착하고
딱 올라탄 순간 바로 후회했음

포지셔닝이 내가 생각했던
싱그러운 주행이 아니였음

포카리스웨트 광고의 의 샤라랄ㄹ라를 기대한건 아니지만
풍경도 즐기며 여유있게 하지만 스포티하게 즐길수 있는
mtb를 샀었어야했음 나는
로드는 그냥 전투용임

내가 산게

바로 이거 임
삼천리 xrs14 21년식

그래더 일단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깐
이 불편한 주행에 익숙해 질거라 생각했음

아 몰라 떠날래
내일 출근도 해야하고
시간도 오후 3시가 넘어 빨리
내 추억속에 있던 자전거 터널을 또 보고 싶었음.

일단 달리자

어라. 내가 산건 삼천리 자전거인데
삼천리 아파트가 보이네
삼천리가 아파트도 짓는구나..

생각하며 가는데
내 집이 관악군데
하남쪽으로 가려면 동쪽으로 질렀어야하는데
서쪽 인천 쪽으로 가고 있는거임 내가;;;

그렇게 양화대교까지 가서 다시 동쪽으로 ㄱㄱ

아 근데 이때부터 엉덩이가 너무 아프네..
약 한시간 탓나..

이때 로드갤 들어와서 형들한테 질문함
(형들 엉덩이 어깨 너무 아파요..)
(ㄴ괜찮아 시간 지나면 괜찮아져 허리만 안아프면돼.)

ㅇㅋ ㄱㄱㄱ
양화대교에서 동호대교까지 4번 쉬었나...
엉덩이 > 어깨에서 이젠 손바닥 도 너무 아픔..
이때부턴 진짜 거의 자전거 끌고 다님..

그렇게 성수대교까지 갔다가
시간이 도저히 안될거 같아 복귀하기로함
이때가 8시쯤...
복귀하는데 이젠 허리도 아프더라..

이때부턴 따릉이한테도 따이고
꼬마아이가 탄 네발자전거에도 추월당함...

집 도착하니 10시..
분명 자전거 네비로는 1시간이었는데
1시간거릴 2시간걸려 온거임..

갈증이 아직도 안풀림.
하남 지나 터널 다시 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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