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예상에 없었지만 좋은 기회로 오베아 오르두를 샀음

Real TT차를 타는건 처음이라 설레고 즐거움으로

이 멋진 티티로 당장 이타챠리를 만들어서 옛 지엔게이의 부ㄹ활의 신호탄을 쏴보자.
그렇게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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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챠리의 시작은 도안임
자전거 휠은 매우 큰 판때기라 29"*300의 해상도는 되어야 픽셀이 안깨짐. 대충 가로세로 10000픽셀, 벡터면 상관없는데 그런 이미지 없잖아.

웹에 있는 이미지 그냥 쓰면 100미터 밖에서 봐도 픽셀 보임. 암튼 약간의 작업을 쳐줘야함


2024 레이싱미쿠가 이뻐서 이걸로 시작함

왼쪽과 중간 이미지를 웹에서 구했는데 이런건 기껏해야 FHD정도 해상도임(1920px) 이걸 뻥튀기 시켜야함
왼쪽은 전신이 나옴/해상도 구림, 중간은 중간만 나옴/해상도 ㄱㅊ 이라 이런저런 방법으로 둘을 합쳐줌.

이걸 베이스로 채신 기술들을 투입해서 우측 최종이미지를 만듦. 이것도 모서리 정리는 더 해줘야하지만 봐줄만하지?
단순히 픽셀 키우고 안티앨리어싱이 아니라 요즘은 Ai 기반 툴이 워낙 많아서 간편해짐.
포토샵 JPEG아티팩트(중간짤 입 주위 픽셀깨짐 현상) 제거는 개쩔더라 ㄹㅇ
그렇게 완성본은 13000*8000의 거대한 이미지가 되었음,

대충 이정도 크기의 이미지면 A1사이즈로 뽑아도 픽셀이 보이지 않는 수준이라고 봐도 괜찮음
위 이미지의 미쿠 얼굴이 약 5센티정도로 뽑힐거니까 ㅇㅇ 아주 충분하다고 봐도 됨.

그리고 색상은 별색을 쓰지 않는 이상 RGB가 아니라 CMYK인데 특히 미쿠의 경우 형광초록에 가까운 컬러니 꼭 프린팅하는곳에 문의부터 해보거나 CMYK로 작업할것.

출력 시 프린터, 용지별로 색차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당 데이터도 있다면 컬러 캘리브레이션도 해주면 좋음

2016년도에 만들던 이타챠리는 이 과정만 거의 몇주씩 걸렸는데 이제는 몇시간만에 더 고퀄로 끝나버린 것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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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포토샵으로 올려봄. 이번엔 배경은 안하고 카본무늬가 드러나도록 캐릭터만 커팅해서 올릴 생각.
내 로고도 심플하게 어레인지 할 수 있음 좋은데 아직 생각만 하고있음. 여전히 어떻게 붙일진 결정 못했음
드라이브사이드도 고민인게 이 일러를 이 방향 그대로 붙이면 체인스테이, 싯스테이에 미쿠가 가리잖음. 이타챠리 만들때 꼭 생각해봐야 하는 부분임

좌우반전 하고 텍스트와 로고를 다시 입히는 방법이 있고, 그냥 다른 일러 쓰는 방법이 있는데.. 아직 이건 미정, 설 중에 디자인 확정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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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면서 생각했는데 위 사진처럼 우측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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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넣으면 되겠네. 나 빡대가리 맞는듯..

암튼 이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이타챠리의 퀄리티는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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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미쿠도 뜨자마자 대충 포토샵 해봤는데 원본 이미지의 위아래가 너무 많이 잘림.
내가 그림그리는 능력은 없어서 머리털 만들고 다리를 그릴 순 없음.

어딘가엔 넣어주고 싶은데 천천히 구상해보는걸루~!

프렘이 워낙 넓어서 할곳이 많다 ㅎ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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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땐 정말 아이디어가 넘치고 하고싶은게 많았던 것 같은데
10년이란 시간이 지나며 그만한 실행력도, 참신함도 희석되니 흔한 사회 구성원 1이 된것 같아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아지네.

집 가면 마침내 프론트휠이 도착해있다고 하니
저녁에 언박싱으로 찾아올께!

여튼 이타챠리 제작은 설 지나고 2월중에 진행할듯 싶어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가져오겠습니다. 로싸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