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게도 싸이클로크로스고 그 폭 제한은 최대 33mm
그래서 이거보고 가끔 32/33c 블럭 끼면 산 탈수있는거 아님? 하는 사람들 있던데
일단 CX경기는 급경사나 장애물 만났을때 들고뛰어서라도 빠르게 주파하는게 목적이기도 하고
또 CX 프로선수들은 자전거컨트롤을 존나게 잘하고 그리고 빠른 사람들이기 때문에 얇은 타이어로 진흙길에서도 파워 내면서 쭉쭉 치고나갈수 있음
또 CX가 생각보다 역사가 오래되었는데, 이렇게 '로드바이크로 산을 타는' CX경기의 아이덴티티를 지켜내기 위해 타이어폭을 제한하고 있는거라 보면 됨. 33c가 오프로드 레이싱에서 최적의 타이어 넓이라서 그런게 전혀 아님
실제로도 외국 아마추어 경기들 보면 이런 제한이 없는경우가 더 많고 다들 더 넓은 타이어 끼고 탐
그니까 대충 뉴비인데 그래블 타고싶으면 일단 최대한 넓은 타이어부터 끼고
나중에 이게 충분하다 싶으면 타이어 사이즈를 내리면 됨
물론 33c끼고 산 탈수 없다는건 전혀 아님
근데 오프로드 경험도 없는데 무턱대고 33c 정도되는 블럭끼고 산가는건 웬만해서 하지 말라는거
뭐빡샌대아니면 슬릭으로도타긴하는데 안하는걸추천하긴하죠 - dc App
님같은사람들은 여러번타봤고 잘타봤으니까 그런거죠 나같은 쌩뉴비들한테 말하는거임
님도누비는아니잔아요ㅋㅋㅋ - dc App
두번갔다가 쫄튀한다음에 2인치달리는 자전거 구하고있으면 그게 뉴비 맞지 뭐임...
CX는 정해진 트랙을 여러바퀴 도는 경기라는 차이점도 있음 이미 숙지된 코스를 뺑뺑이도는거라 32로도 충분한거
아니 젤 큰 이유는 튜블러라서 가능한거임 17psi 이렇게 넣고 림 확정적으로 박살내면서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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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들어갈껄요...?
국내 산 환경이랑 차이가 크지않나 돌 나무뿌리 있으면 크게 가야지
초행 산 자주 다니는 편이면 언더스펙보다 오버스펙이 낫지
엄밀하게는, 로드 타던 선수들이 겨울에도 기량 늘리기 위해서 실시한 겨울훈련에서 비롯된거임 참고로 유럽권은 겨울에 습도가 많아지는 기후특성을 지님, 괜히 cx경기 대부분이 진흙탕인게 그 시기쯤 열리기 때문임 그러니 23c 언저리 타던 시절에, 야 겨울에도 굴러가게는 해야겠는데? 하다보니 림브레이크 보다 더 큰 타이어 사이즈를 수용하기 위한 컨틸레버 브레이크 같은게 탄생했음
당연히 이야 30c되니까 수월하다 ㅋㅋㅋ 했겠지. 이런 로드바이크로 험지를 타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보수적 제한이 생긴것 언바운드 그래블같은거 보는 우리들에겐 왜저러지 싶은거지 아마, 지금의 사이클로 크로스에서 그래블보다 더 수월한건 40c가량 챙기는 플랫바 29인치휠 atb들이 더 잘할 수도 있겠다 싶음
사이클로크로스 경기의 정서를 지금에서 끌어올리면 아마도 딱딱한 리지드 포크로 다운힐 하던 80년대 다운힐 경기를 지금에서 다시 한다고 하면 무슨 느낌인지 알듯
뭔가 자전거판 리인액트먼트같은 느낌이네
타이어 제한은 그런이유가 아니라 선수 기량때문에 빨라져서 안전상 문제로 원래 40 35c 쓰던거 줄인건데
시간차로 댓글을 보다보니 알게된건데, 이미 미국이나 다른 대회에서는 더 넓은 타이어를 쓰기도 하는건 알고있음 다만 기량을 겨루기 위한 대회의 등급이나 권위에 따른 쪽일수록 타이어 너비가 점점 좁아지길래 기량이나 전통을 위한 것인가 했는데, 단순 안전문제였던거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