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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이어는 일반적으로 저런식으로 여러 장의 케이싱을 쓰는데, 일반적으로 이 케이싱 "한 장"에 들어가는 "섬유"가 인치당 몇개가 깔렸나에 따라서 TPI를 측정함.


인치당 섬유가 많을수록 섬유 하나하나는 더 가는 섬유가 사용되고, 그러면 케이싱 자체가 부드럽고 연약해지며(부드러운 케이싱 = 더 낮은 구름저항, 더 높은 접지력)
반대의 경우, 반대임.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레이싱 타이어는 120TPI, 일반적인 중급의 타이어는 60TPI, 하급 생활차용 타이어는 30TPI 등등인 경우가 많음.




그런데, 만약 이 값이 130TPI보다 큰 값을 표시하고 있으면 여러겹의 케이싱에 들어가는 TPI를 "모두 합한" 경우가 대부분임(왜냐면 케이싱 한장에 그정도로 많은 섬유를 때려박기에는 섬유 자체도 너무 약해지고, 수지타산도 안맞고, 등등... 특히 200 300 TPI 이런건 더더욱). 즉 위 사진같은 타이어는 60TPI가 3장이니까 180TPI로 표시하는 그런게 됨.


왜 이런짓을 하냐면 당연히 숫자 커보이면 좋으니까...



일반적으로는 케이싱을 3겹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총 TPI 값을 3으로 나누면 대충 맞는데,



근데 컨티넨탈은 특이하게 TPI 표시에서 케이싱 몇장을 썼는지 까지도 표시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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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 울트라 스포츠 타이어

3/180 이니까 3겹의 케이싱에 총 180TPI가 사용됨 == 60TPI 케이싱이 3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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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티 오천성


2/220TPI니까 110TPI가 2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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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MTB 타이어고 얘는 사용 목적에 따라 3가지 케이싱 모델이 있는걸 볼수 있는데


다운힐 케이싱은 6/660TPI로 110TPI 케이싱이 무려 6장이나 사용되었고 이로 인해 두꺼운 케이싱을 확보하면서도 높은 TPI로 인해 그립력 희생을 상대적으로 줄인 초호화(?) 구성을 하고 있음.


엔듀로 케이싱은 3/330TPI로 110TPI 케이싱 3장으로 다운힐보다 상대적으로 내구성이 덜 필요한 환경에서 더 낮은 무게, 낮은 구름저항 등등을 확보할 수 있겠고


마지막으로 트레일 케이싱은 상대적으로 보급형(?)이라 그런지 3/180TPI로 60TPI 케이싱 3장을 쓰고 있으면서 컴파운드도 그립보단 내구성을 중시한 컴파운드를 사용함을 알 수 있음.



결론 - TPI 숫자만 높다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