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왜 가민이 있어도 길을 잃어버리는거지...
오늘도 제법 해멨네.
일단 울산 자린이 성지라는 사자상 드디어 보고 왔다.
힘들었는데 끌바 안한 내 자신이 자랑스러움...
첨엔 힘들었는데 중반 넘어가니까 경사가 좀 할만해지더라.
다 올라가서 다운힐할때는 많이 쫄렸음.
막 타이어 골도 있고 그렇던데 방심하면 골로 가겠더라...
자응애 주제에 맞게 브레이크 열심히 잡으면서 내려왔네.
내려와서 정자까진 자도 엄청 잘되있어서 놀랐음.
무슨 마을?로 들어가는데 길이 잘 닦였더라고...
드디어 정자바다 입갤...
두달전까지 자전거도 못 타던 내가 자전거로 바다를 왔다는데 만감이 교차했음...
잠깐 구경 좀 하다가 근처에 무슨 싱글 있다길래 gpx보고 찾아갔는데 여기서 많이 헤멨다...
분명히 길이 있는걸로 나오는데 안 보여서 헤메다가 무슨 공사 땜에 못들어가는 데가 거기 입구같아서 걍 포기하고 다시 무룡고개(사자상) 넘어옴.
돌아갈땐 이상하게 힘들더라.
쉼터에서 두번정도 쉰듯...
그리고 첨에 넘어갈 땐 차 거의 안 댕기더만 돌아올땐 퇴근시간이라 그런가 차랑 오도바이 많이 다녀가지고 식겁했네.
어쨌든 무사히 귀가함.
사자상 저기 재미있긴 한데 입구까지 가는 과정이 너무 안 좋은게 단점인 거 같더라.
므틉이라 걍 인도 겸 자도?로 갔는데 오르막도 심하면서 노면도 나무뿌리랑 장애물 등등으로 최악이라 그게 좀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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