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자장구 조립하면서 진행과정과 정보들을 대강 남겨볼까 함. 보고 괜찮은 것 같으면 니들도 해보든가..
0. 들어가기 전에
로드든 므틉이든 라이딩 경험이 있고 나에게 맞는 자세가 어느정도 완성된 상태 + 지오메트리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는 갖추어야 함.
내 키나 인심을 얘기하면 판매자가 대강의 사이즈는 추천해주겠지만, 사이즈가 맞더라도 그 프레임이 아주 공격적인 자세를 강제한다거나 더없이 편한 자세를 강제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낭패겠지?
아무것도 모른다면 스택stack과 리치reach에 대해서만큼은 이해가 필수임.
그리고 최종적으로, 헤드셋 스페이서의 개수, 핸들바의 스템 길이와 리치, 싯포스트의 셋백 등이 스택과 리치 등이 계산에 반영되야 한다는 것도.
1. (카본)프레임 구매처
a. 기성 브랜드
기본적인 안전성 혹은 문제시 as를 기대할 수 있는 반면에 가장 큰 단점은 대부분이 기함급만을 판매한다는 것.
습샬 구매 가능한 프레임 시작가 8백만 원. 자이언트 4.5백만 원... 전부 기함임.
b.
공장 직구
대륙쪽에서 프레임이나 휠 제조업체들이 많이 생겨나고 얘네가 직접 소비자에게 리테일하거나/오픈몰드로 풀거나/그걸 자체 브랜드로 파는 업체들이 생김. (글 제목은 “오픈몰드 구매”이지만 본문에선 얘네를 굳이 구분 않고 다룰 것임)
hongfu bike
이곳에서 입문~중급기 가격을 지불하면서도 원한다면 도색과 컴포넌트 옵션을 반영하고 직접 구매를 할 수 있음.
(가능한지, 또 얼마나 가능한지는 업체마다 천차만별)
2. 구매 유형
a. 자체 판매몰 제공: ICAN SPCYCLE TIDEACE SERAPH VELOBUILD 등
커스텀 플래폼을 제공하거나, 구매 옵션에서 색상 등을 선택 가능하다.
ICAN cycling
b. 이메일이나 메신저 컨택: HONGFU CARBONDA LIGHTCARBON YISHUN 등
어떤 것이 가능한지 직접 확인해야 한다. 판매몰을 제공하는 곳보다 품질 대비 가격은 더 저렴하다는 평.
종합해보면 업체에 따라 300달러-1000달러 내외로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는데 프레임 완성도나 as에 대한 수준도 그만큼이나 다양함.
직접 컨택하는 경우 할인가를 제시해주기도 한다.
이메일은 영어로 작성하면 되는데, 번역은 챗지피티가 완벽하게 해줄 테니 큰 문제가 안됨.
Carbonda cfr696
3. 구체적으로 무엇이 가능한가
a. 아주 다양한 프레임
찾아보면 업체가 아주 많고 자체 설계나 테스트 능력이 없는 국내외 많은 중소 자전거 브랜드가 사실상 이곳들에서 판권을 사는 듯함.
(ex.내가 컨택하던 업체도 신상 그래블 리테일 홍보 와중에 독점 판권 계약됐다며 개별 구매 불가로 바뀜.)
Tideace GV201
b. 다양한 도색과 커스텀 로고
가장 가볍고 저렴한 무광흑색 no로고 디자인부터 단색, 카멜레온, 무광/유광/프로스트, 수작업 페인팅.. 등
Lightcarbon
c. 다양한 컴포넌트 옵션: 대부분 프레임, 파츠, 휠셋 등을 같이 제조/판매하므로 구성을 변경해서 주문할 수 있음. 예를 들면 로드인데 아일렛 포크를 달거나 그래블 핸들바를 단 다거나.
d. 직접 제조하다 보니 특이한 프레임도 종종 보임.
4. 최종 가격 확정 후 지불
어쨌든 내가 원하는 업체와 프레임, 디자인적 요소, 파츠, 사이즈를 정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페이팔로 최종 지불 금액을 전송하면..
5. 내 집앞에 "똭"
6. 이어서 프레임 구매시 고려해야 할 스펙, 프레임 검수, 조립 과정 정도 올려볼까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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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 dc App
프레임은 내외부 살펴봤는데 일단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ㄱㅅ - dc App
두대산거야?ㅋㅋ
엥 아님. 하얀 거 한 대ㅋㅋ - dc App
아 밑에 두대인줄 ㅋㅋ lcr017인가봄?
맞음. 핸들바일체형으로 샀구.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ㄱㅅ - dc App
아 근데 제껀 저기 흰색 가려진 건데.. 헷갈리게 적었나 봄요. 제일 밑에 껀 예뻐서 올린 건데 각각 bxt135, lcr017임다.
오 재밌다 다음편 기대됨
시간이 좀 걸릴거야.. 그래도 많관부.
정성글 ㅊㅊ
ㄳㄳ
고수인데....?
자전거를 개못탐. 진짜루 개못탐.
정비,정보고수이면 된거지~
정보추 개추추
ㄳ ㄱㄳ
Tideace GV201 이거 좀 마음에 드네
원형싯포, 도시락통, 50c.. 근데 이게 지오메트리가 엄청나게 공격적이었던 걸로 기억함. 글고 도시락통 포함된 프레임은 기본적으로 1000달러 안팤 하더라구.
ㅇㅇ 지오메트리 보는데 포크에 홀을 왜 저렇게 많이 뚫었나 싶을 정도로 그냥 레이싱 프레임이네 ㅋㅋㅋ
근데 보면 볼수록 딱 내가 원하던 스팩이긴 하다 메이저 브랜드중엔 없었는데
그럼 후기 기대함ㅋㅋㅋ
https://chinertown.com/index.php/topic,4724.0.html
글고 여기서 정보 많이 나옴. 30페이지 넘는 거 보면 인기 꽤 많은가봐.
솔직히 구매까지 가지는 않을거 같음 ㅋㅋ
나도 yishun, lightcarbon, yoeleo, Ican 알아보다가 맘에드는게 없어서 세카 샀는데 라이트카본 신형 이쁘네
싯튜브는 캐논데일꺼 따왔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또 개성을 살린 게 있어서 그럭저럭 봐줄만한 듯해. - dc App
근데 세카는 디자인도 독창적이고 색깔도 진찌 예쁘게 뽑아서 예산만 높게 잡는다면 꼭 후보에 넣었을듯. - dc App
다운튜브에 에어포일 단면 적용 안된것만 빼면 깔게없는 디자인 같음
나중애 그래블 프레임은 이런걸로 해볼까 ㅎㅎ 이쁘네 정성글 고마워요
감사해요. 그래블이 해외에선 핫한 장르라 그런가 이것저것 많아요. 저도 원래 그래블이나 올로드 만드려던 거였음요.
특히 아래서 두번째 짤 저 감성은 캬;;;;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개고수ㄷㄷ - dc App
님도 한 대 뚝딱 맹글고 개고수 같이 하자아
프레임 기함급하고 중국산 오픈몰드 프레임하고 감성말고 실제로 성능 차이도 많이 나는편임??
기함급이 트렌드를 창출하면 오픈몰드는 그걸 따라가니까. 이걸 내가 기록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지는 또 다른 문제고.
로드면 사실 상관없는부분이긴 한데 그래블 쪽으로 가면 너무 개성이 없거나 아님 너무 이상한 기믹질을 부려놔서 기괴한 수준까지 가거나 (이게 지오메트리 측면일수도 있고 그냥 프레임 형상/기능 측면일수도 있는데, 각 측면에서 서로가 반대로 섞여있는 경우도 많음) 정도로 좀 극단적으로 나눠지는거 같음
맞아. 그래블쪽이 특히 그렇고, 그래블이라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는 건가 싶다가도 그런 기믹과 기능이 시너지를 내는가 하면 아닌 게 많은 듯해.
얘네 믿을만하고 무게도 가볍고 나사산 비비여서 살까 고민하다가 스택 리치 빡세보여서 포기했는데 치너타운에서 다운튜브가 버스마냥 생겼다 누구는 치즈마냥 구멍난 프레임을 받았다 말 많던데 받은 프레임은 괜찮?
공격적인 건 맞음. 근데 필수 스페이서가 10mm 들어가는 점이 있고 핸들바 사이즈도 내가 정하는 거라 상쇄되긴 해. 난 540 사이즈에 스템 90으로 주문했고.
다운튜브 형상은 실물 보니 괜찮아 보이고 치즈프렘은 나도 걱정이어서 엔도스코프로 안에 다 확인해 봄. 퀄 좋더라. 다음 편에서 얘기할 거긴 한데, 불량률이 0일 수는 없고 이걸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좀 중요한 듯. (근데 치즈는 좀 흠좀무 맞긴 함ㅋㅋㅋ)
Carbonda 저 프레임 얼마전부터 여우의다락방 사장이 노출시키는 아더였나 하는 거기 프레임하고 똑같네
지오메트리 같은지 비교헤보면 알 수 있을듯. 카본다저 프레임은 플라이바이크에서 나온 오픈몰드 프렘이고 그래블 오픈몰드 중엔 가장 신뢰도 높다고 봐도 돼.
후기 언제올라오지 궁금해 지금 spcycle 프레임도 생각중인데 carbonda도 보고있고 여튼 후기가 너무 궁금하네
엌ㅋㅋ ㄱㅅ. 지금 잘 타다가 여름이라 좀 쉬는 중이고 시즌 오프 되갈 때쯤 쓰면 조립하려는 갤럼들이 관심 좀 더 가질까 해서 미뤘는데 일찍 써볼게!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ycle&no=1019446&page=1
미루고
미루다 공구 글로 마무리했는데, 댓글에 후기 간략히 썼어요. 궁금한거 물어보심 다 알려드릴게요.
라이트카본 저기에 메시지 넣었더니 "Session is empty" 뜨는데 이게 맞나요..?
홈페이지에서요? 지금 저기도 명절 기간이라 쉬는 듯한데요. 한번 메일 넣고 기다려보세요.
드래곤볼 이거 아주 두근두근하군요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