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발표된? 리들리의 이그나이트 GTX
는 진짜로 하드테일 프레임에 드랍바를 박은 녀석이다.
비슷하게 헤드가 높고 100mm 샥포크 대응 리지드 포크를 쓰는 살사 파고/컷쓰롯 같은 모델이랑 비교해보면
살사는 스택은 높아도 리치가 상대적으로 짧지만(드랍바가 리치가 있기 때문)
리들리 거는 본체가 플랫바인 XC 하텔이기 때문에
리치가 조온나게 긴걸 볼수 있음.
그런데다가 드랍바를 달았다? 그럼 리치가 진짜 존나 존나 길어짐.
이런 문제를 해결(?) 하려면
복엽기 핸들바가 필요하지 않을까?
https://www.peterverdone.com/bi-planes-are-the-future/
사실 이분이 한거랑은 접근한 방향이 다르지만, 아무튼 결과는 비슷하니까...
어쨌든 이런 형식의 복엽기바(양쪽 드랍 사이에서 스템 체결부가 있음)를 사용하면
드랍바의 리치를 일반적인 라이저바랑 비슷하게 줄일수가 있다.
이런식으로
결국 MTB 프레임에 이런 핸들바를 쓴다면? 리치가 너무 길어지는 문제 없이 '넓은 타이어 그래블'화를 시킬수 있지 않을까?
사실 저분이 처음에 접근한 방식은
프론트 센터가 긴 Progressive한 지오메트리의 자전거를 만들려고 했을때
일반 드랍바는 리치를 먹으니까
피팅을 유지한 상태에서 헤드튜브를 앞으로 빼는게 플랫바에 비해 불리함
그래서 이런 핸들바를 쓰면 핸들바 리치를 유지하면서 앞 휠을 더 앞으로 뺄수있다. 이거긴 함
그걸 증명하듯 저거랑 짝지어진 프레임은
드랍바 프레임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프론트 센터를 존나게 길게 뽑았음
여기서 구형(?)캐니언 그레일에 달린 복엽기바를 들고와보자면
핸들바 생긴건 복엽기가 맞는데...
정작 그만큼 '스템'부분의 길이가 엄청 길어져서
결국 스티어러 튜브에 비해 핸들바가 앞으로 나와있는 길이 자체는 일반 스템+일반 핸들바 조합이랑 별 차이가 없음
그래서 솔직히 지오메트리적으로 크게 다른것도 없어서 왜저렇게 만들었는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
그러니까 최신모델에서 다시 빠졌겠지....
그리즐 X 그레일 O - dc App
크아악수정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