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이야기~


아침에 5개, 저녁에 4개, 다음날 새벽에 3개인 것은?


R팀 인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셋이 남았다.. 이제 한명 더 낙오하면 팀 DNF 확정인 상태


문제는 나도 안장통이 슬슬 올라온다는거... 끝나고 보니까 사타구니가 다 쓸렸다 아무래도 흙먼지묻은 져지 바막 이런거랑 같이 빨아서 모래알갱이같은게 들어가지 않았나하는 생각..


비는 질리지도 않고 계속 추적추적 오고있다


여기는 아마 수뱀님 봉크난거같다고해서 멈추고 파워젤하나 먹이고 출발함..아님말고 ㅋㅋㅎㅎ;;


뭔가 보급을 더 해야하는데 편의점도 닫혀있고 동네에 자판기 하나 없고.... 나중에 랜도뛸떄 이거도 생각해봐야겠더라





지나가다 양산마을 표지판이 보이길래 어!! 하고  대통령님 나오세요~~ 했는데


양산이 아니고 양사마을이였다


애초에 양산마을은 경상도..니까.......


제정신이 아님 그냥



비는 그래도 부슬비수준으로 오는데


산으로 들어가니 슬슬 안개가 끼기 시작함





안개특)사진으로찍으면별로안심한거같음


작년까지만해도 이런데 오면 고글이랑 도수클립 쌍으로 습기차서 죽고싶었는데 라섹하길 진짜 잘했다고 생각했다..

다운힐때 도수클립을 벗자니 안보이고 끼자니 안보이고 정신나가는줄알았는데 ㅋㅋ


하여간 여기 밤재가 마지막으로 빡센 업힐이고... 이제 깔딱이랑 약경사밖에 안남음 이제는 코스 짠 벙장까지 이거 누가짰냐고 극찬을 계속 날렸다




기억이 약간 섞여서 확실하진 않은데 여긴지 다음인지  수뱀님 di2가 먹통이 되는 찐빠가 있었는데


다행히 모 샵 사장님의 원격 도움이 있어 해결했다


여기까지 다 왔는데 DNF 처리 될 거 같아서 무서웠음



표정 왤케 뚱하냐ㅋㅋ


이제 CP는 두개 남았다


쉬면서 계속 한1세님 같이왔으면 좋았을텐데... 하면서 아쉬워하다 다시 출발


여기서 평속 20만 나와도 컷인 낭낭하긴한데 광주 시내로 들어가는거라 신호 많아서 시간 많이 잡아먹을거라고함




니가 고생이 많다 집가면 샤워 낭낭하게 시켜줄게(아직 물통도 안뗌)



구림면(날씨가 구림)





그렇게 억겁의 세월이 지나고


전라남도 도착



광주까지 40키로 남았다...


담양죽녹원? 뒤에서 두번쨰 CP는 10키로쯤 남았음


슬슬 개소리 래퍼토리도 끊겨서 하염없이 가민만 보면서 달렸다




뒤에서 두번째 CP 


가는길에 G팀을 또 만나서 얘기하면서 옴


다시보니까 하이브리드 타고온 갤럼도 있더라....





하이브리드로 300키로넘게 타는 기분은 어떨까.....


여기팀도 널널하게 생각하고있길래 "광주 신호 좆대요;;;" 하고 R팀 G팀 합체해서 담 CP까지 같이 감




드디어 마지막CP


이제 여기서15키로?12키로?  남았고 시간은 40분인가 50분 남아서 조금 여유롭다고 생각함 




남의팀 사진 꼽사리끼기






이 앞에 깔딱 나와서 좀 절망했는데


다행히 그렇게 길지도 않았고 다운힐도 좀 길게 있었다



광주 시내는 사진이 없는데


신호억까가 너무 심해서 50미터가고 걸리고 50미터가고 걸리고... 신호에 너무 걸려서 초조해졌다


안서둘렀으면 늦었을수도 있곘다 싶었음


마지막에는 신호 하나라도 더 맞춰가려고 있는힘 없는힘 다 짜내서 인터벌치면서 왔다




뭐 어찌되었든


도착.


컷오프시간 8분 남기고...ㅋㅋㅋㅋ


벌써 "그 긴거" 들고 대기중인거봐





광주를 점령하러온 5인의 허접전사 + 10인의 극악무도한 자라니들


서울 -> 광주


완료.






R팀 총원 5명


열외 2명


열외장소 공주1 전주1


그래도 낙차도 없고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끝나고 점심 샤브샤브뷔페


반찬 퀄이 좋았는데 자전거24시간타고온사람들로 가득차서 다 쓸어가갖고 메뉴가 계속 모자랐다 ㅠ...


피자 맛있었음




야무지게 팥빙수까지 만들어서 먹고,,,


한그릇 더먹을걸 ㅠ



뽈록


누구배일까요




대충 다 먹고사우나로 감


자전거 7키로정도 타면서....



가는길에 찍은 광주따릉이


이름이 진짜 타랑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없는데 사우나 시설이 레전드였음; 온수풀은 하나밖에 안차있고 찜질방 온도는 23도에 화장실은 똥싸고있으면 밖에서 보이고 걍 총체적 난국ㅋㅋㅋㅋㅋㅋ


근데 만원받더라ㅋㅋ십   7천원이였다네요 7천원이면 납득어떻게든할수있지 ㅇㅇ;


근데 씻을수있는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어쩔수 없이 씀.. 


다른분들은 버스시간이 얼마 안남았다고해서 유스퀘어로 가고


2시쯤 버스타는 나랑 한1세님은 수면실에서 한시간 자고 나옴






한시간 자고 유스퀘어 왔는데


여기는 우리 잘동안 세차장가서 자전거 세차까지 하고왔다고ㅋㅋ 나도 집가면 해야되는데...


밥을 그렇게 먹었는데 배가 좀 고파서 싸이버거 받은거나 쓸겸 맘터 찾았는데 안보이길래 서브웨이로 들어감


눈마주친거 맞지..?


이쪽으로 올까봐 좀 쫄았다


광주는 어떤곳일까



요즘 서브웨이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더라? 알바한테 가니까 키오스크로가라고함..


찐따학살자 서브웨이 어디감?????



버스타기전 소화잘되는 에그마요 흡입하고




버스타고 자고일어나니 예산휴게소...


뭐 살거있나 기웃거렸는데 딱히 없어서 걍 바로 들어가서 다시 잠




끼야아아아아악피같은내돈4만3천800원


그렇게 지친몸을 이끌고 다시 집까지 와서




떡볶이만들어서 맥주두캔이랑 같이빨고 바로 잠







ㅋㅋ 시벌 거 비쫌맞았다고 침수되갖고 안켜지네


근데 성능자체는 좋아서 하나 더 삼..... 만얼마밖에 안해




오늘 퇴근하고 집에가면 세차하고 튜블리스재작업이나 해야지..






다음은 영산강에 강림한 20여명의 정신이상자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