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츠 YBB-SL (당시 천만원 넘음)

미국 콜로라도에서 생산된 26인치 티타늄 XC 소프트테일

지금도 안합에가면 틀딱들의 무수한 악수 요청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산악자전거를 그래블, 혹은 로드로 개조한다는 것은 말만 많이 들었지 실제로 시도한 것은 본적이 없었다

mtb를 로드로 바꾸는 것에는 OLD, BB, 휠사이즈, Q-팩터, 브레이크 타입 등 여러가지 규격적 장벽이 존재한다

이 자전거를 그래블로 바꾸는 것에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가도 문제였다

하지만 *****의 놀라운 기술력과 자본으로 해답을 내놓을 수 있었다

스램 포스 D1 XPLR

체인링 42T 스프라켓 44T

가장 집중한 부분이 허브 규격이다

최신 XC의 규격은 앞 110 뒤 148의 쓰루액슬 부스트 규격을 사용하지만 출시된지 10년이 넘은 이 자전거의 허브 규격은 QR 100 135

내폭 25 외폭 31 훅리스 카본 림 28홀 조합으로 높은 강성을 필요없었기 때문에 1500g초반대 휠로 빌딩할 수 있었다

다른 파츠로도 인기가 있는 골딕스

규격 맞는 허브를 만드는 곳이 골딕스 밖에 없어서 우연히 걸림

100 135 디스크 28H 규격

얘도 나름 경량 허브고 카본 림도 경량이라 가볍게 만들 수 있었다

MTB 스팩이지만 험한 산악 주행 예정이 없고 본인 몸무게가 가벼운 편이라 문제없다고 판단함

IS TO FM

이 어뎁터 구조로는 브레이크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하기 데 한계가 있어서 체결부 사이에 0.2mm 두께의 스페이서를 넣는 식으로 조절할 수 있다

PM TO FM

어뎁터를 박아서 로드 규격인 플랫마운트 캘리퍼를 사용가능하게 만들었다

다만 처음에 산 어뎁터는 로터 사이즈를 그대로 맞출 수 있었지만 서스팬션에 닿는 찐빠가 발생했고

서스팬션에 걸리지 않는 대신 한사이즈가 업되는, 로터사이즈가 160에서 180으로 증가하는 어뎁터를 끼울 수 밖에 없었다

오히려 좋아

타이어는 얼마 전에 산 굿이어 이글 F1R

끼우고 보니 역시 림폭이 너무 큰 관계로 타이어 폭 실측이 29.5가 나왔다

튜블리스 벨브는 한세웍스에서 훔쳐왔다

아직 클리어런스에 여유가 있는만큼 32c나 34c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스팬션은 100-80간 트레블 조절이 가능한 모델이라 80으로 트레블을 내려서 비비 드랍과 핸들을 낮추고 싯튜브 헤드튜브 각도를 높이며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바꿀 수 있다

이 자전거를 귀속템으로 만든 대망의 그것.

체인링 닿아서 프래임 눌러버림

티타늄 튜빙 튼튼하다!

좋았으!

그리고 체인링 뿐만 아니라 크랭크와 프래임 사이 간격도 아슬아슬해 보여서 와이드 크랭크를 구해야되나 잠시 고민했다

하지만 와이드 크랭크는 체인라인이 더 바깥으로 가는 만큼 부스트 규격이 적용된 그래블에 적합했기에 구형 OLD 135의 규격에 적용하기에는 체인 각도가 문제가 될 것이 뻔하여 바로 생각을 접었다

무게 9.85k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