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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다내리고 에어로 자세 만든다음 추가페달링 중>


저번에 이어서 찍었던 영상입니다


눈내리던 날이었죠


마찬가지로


같은 다운힐 팀에서 리밋 풀린(스로틀) 전기 앤듀로로 잘타시는 분께서 만드신 기록에


그냥 도전해보자였습니다


저번에 이어서,


일단 이거 그냥 저도 갖고있는 앤듀로로 가는게 맞지않남 하고 앤듀로로 다시해봤거든요?

(좀 더 페달링을 열심히 하면 되니까)


스티그마타보다 더느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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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생각해보면 여기에 모터가 달린걸, 모터가 안달린 내가 어떻게 이기겠냐>


비밀의 숲 코스는 중후반까지 고속구간이 특징이고 후반부터 CX가 약세가 되는 곳이 나오는데


제 플랜은 차라리 고속구간을 좀 더 힘내서 앤듀로로 밟고 후반에 CX가 약세였던 곳에서 이득을 취해서

로스를 줄이자였는데


그냥 이번껀 고속구간에 모든 걸 쏟아붓고 후반 섹터에서 약세인걸 그대로 맞자가 맞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보니까 경사각이 심하질 않아서 앤듀로로는 종단가속이 스티그마타(CX)에 비해 밀리더라고요




그래서 두 번째 플랜은 역시 스티그마타로 출격이었습니다.


맵핵도 켰습니다

눈이 내리던 시기를 이용하여 미리 저렇게 지형상 CX도 안전하게 밟을 수 있는 루트를 표시해놓고 달렸습니다

영상 보시면 라인 1줄이 제가 미리 타놓은 라인입니다


또한 지형에 따른 상체 댐핑도 좀 바꿨죠


스트레이트에서 40~50kph로 달려야 했다보니


스트레이트에선 지형고저차를 그냥 생략하듯 가되,


코너가 다가오거나 자전거가 떠오르려 할 땐 강제로(펌핑으로) 앞바퀴를 접지시켰습니다


즉 평소엔 그냥 리듬타듯 펌핑해서 가던 것을


이번엔 속도가 한계치 범위 또는 이상에서 노니까 안전상 미케니컬 그립을 어떻게든 만드는게 중요했습니다

(CX는 샥이 없으므로 너무 빨라지면 접지력을 잃어감)


그래서 영상 보시면 몇몇 부분에서 강제로 자전거를 아래로 눌러버립니다


문제는 여기서 자전거가 받는 충격량이 평소보다 셌기 때문에 중간에 보시면 제 전방 케이블 하우징이 뽑혀버립니다

못이 부러졌더라고요 흑흑


여기까진 또 괜찮았는데, 너무 고속구간에서 힘을 주고 달렸습니다

(무서움도 이겨내느라 더욱 긴장해서 탄게 컸나봅니다)


저속구간에서 좀 더 느려졌더라고요 이러어언~~


그래도 E-MTB기록에 비해 20초대 후반 차이까지 들어올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나중에 여쭤보니 다행히 자비를 베풀어주셔서 내리막에서 전기에 살짝 발만 얹어주셨지,

미친듯 추가페달링까진 안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거까지 하셨으면 절망적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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