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ea4d32ae09f6af63ceb87e44485696ce7f5f3e0fe1fa93848ad9b2b7729f6f881efa12d8ad105220cdf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1d422a0bc049afdfe55d4a0abf14096e37dc267f00d36a6706a170a13aaf02f2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1d422a0bc049afdf954d4a0abf140963a9809c2e01cc16a68e0120352b89a81c9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1d421a0bf019ef0f951d4a0abf14096608014db91b78b298478962a9d122d8743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1d421a0bf019ef1ff53d4a0abf140968ff54a6c546a8e7840ca2c00973d370ec0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1d421a0bf019ef1fd5bd4a0abf140969d012adf3bbb2790589d6185863f5cbf45

선로그 투척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을 기념하는 지리산 1차답사를 다녀왔다

거리 190km획득고도 3900m에 달하는 힐리코스

긴 라이딩이 될거같아 전날 내려가서 숙소에서 자고

다음날 출발하기로 결정했다.

가는길에 ㅋㅋ갤럼을 픽업하고 출발

고속도로에서 사고가났는지 정체가 이상한곳에서 발생해서

생각보다 늦게 숙소에 도착했다.


28b9d932da836ff238ea87e145817069ecc873fec1d4df21d7e47ccd45388a95b03640

6시쯤 공주 휴게소에서 국밥에 밥 두공기로 로딩하고

군밤도 한봉지사서 내려갔다 군밤 사진이없는데 맛있었슴..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447022c81b4462280b86d856e8aa314ef1ceda2b1b1e94048a31ae38a

숙소에 도착해서 주차해두고 숙소 입갤

무인텔이라 따로 주차장이 있는데 들어가려다 혹시나해서
내려서 확인하니 진짜 기가막히게 뒷타이어가 딱 닿아있었다..

급히 다시 앞으로빼서 자전거내리려다 그냥 밖에다 주차해도 된다고해서 앞에다 주차했다.

더갔으면 곧바로 두대다 바사삭하고 실베갈뻔함..

7fed8273b58768f251ed87e64e857d73c5f2eaed05e2e05678413c699c0f9786

운전한다고 오는길밥이랑 편의점 음료같은건 ㅋㅋ갤럼이 다 사줬슴..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시내에서 피자한판 사들고와서 3조각씩 먹고 2조각은 다음날 아침에 먹기로하고 둘이 한침대에서 오붓하게 잤다.


다음날 6시30분에 기상후 착용복장을

수트 + 질렛 바막 vs 기모상하의 + 질렛 둘중 고민하다 후자로 결정했다. 더운건 어케 버티는데 추운건 정말 못견디는 나여서

후자로입고갔는데 이게 신의 한수가 됐다.

추가로 챙겨간 로순이질렛은 ㅋㅋ갤럼 빌려줬슴

7fed8273b58768f351ef81e441837c73581d843b121ba3f54fa09d5d382e0b2a

복장착용후 어제먹다남은 피자 한조각 해치우고

집결지옆 편의점에서 김밥한줄 + 컵라면 아침을 먹었다

그리고 ㅁㅌㅅㄱㄹ 갤럼과 접선완료후 8시에 라이딩을 시작

7fed8273b58768f351ef81e04f807d73542e900d760aeb86a6eabcea7431c23a

7fed8273b58768f351ef81e04f847673d0ea128dc55639664509e1a751ac3e97

체크포인트 1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자전거와 우리 사진을 찍고 출발했다.

내가 점대가 제일 높아 말선 서기로생각하고 리딩을 했다.
2번정도 네비가 아리까리해서 찐빠냈는데 금방 코스로 복귀했다


7fed8273b58768f351ef8ee0428576733b0b06d1d837c55587c04f05e3c384ce

라이딩 시작한지 30-40분정도 됐을때일거다 이때는 진짜 날씨가 기가막히게 좋았다. 풍경도 기가막혔슴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f0acb3086df323767dbe1cf62acb556035b4aa99bd295ec63c7da2fe2

첫 업힐 올라가면서 너무이뻐서  폰을 안꺼낼수가 없었다.


7fed8273b58768f351ef8fe545837373b842b708dbd2e4a257ffb540cc3fe089

좋은 날씨 좋은 풍경 좋은 코스 좋은 로순이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f0acb3086df323764dce0c262acb5ff03fea7231b11d8e9294913c5b5

체크포인트2. 첫업힐 정상인 고산터널에 도착했다.

아직까진 표정이 밝다 행복라이딩 그자체

이새끼 아직 남은 획득고도 생각도 안하고있는게 분명함 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0cf22951ce564a16f16a05081433dc1eba09af4c66fb0d4c6dce6481f

그리고 지리산 그란폰도 코스중 메인업힐1인 성삼재가 시작됐다

세그먼트 뜨는거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다. 13km에 남은상승이 1080이었기때문.. 바로 폰꺼내서 찍었다..

그리고 우리가 간날이 마침 부처님오신날 이기도 해서

여기 지리산에 큰 절들 오는 차량이 진짜 너무 많았다

차선 우측 노면은 별로안좋지 더옆으로가면 도랑이지

왕복2차선에 위아래로 차는 계속 오고가지 많이 위험했다.


7fed8273b58768f351ee87e0478171751241d8a0b3bf73ecfdbbb0e73b3d8a563291dc

체크포인트3. 성삼재 정싱부근 지리산국립공원 조형물

나는 역치 파워를 절대안쓰고있고 템포+존2 정도로만 올라갔다

그래서그런지 아직 표정이 밝음

여기서 간단하게 이온음료와 물보급만하고 출발했다.

고도가 좀 높고 해가없어서 기모에 질렛인데도 좀 쌀쌀했다.

열식으면 다운힐때 추울거같아서 얼른 출발.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3cc1537b55e7608eba28cce889a2d10f77afb2a4187f1b8c1ffc159a0

메인업힐2. 정령치 세그먼트

지리산의 메인업힐들이 죄다 고각이 길게 이어져있다.

여기도 꽤나 만만찮았슴..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ca49ffe4943a8647ed6203c3954b68205487986eaf0edf574295a14f4ad727f

체크포인트4.정령치비석

이제 다운힐하면 바로 읍내라 읍내에서 대휴식+보급을 하려고

마지막인원이 오자마자 사진만찍고 얼른 내려갔다.

다운힐이 길고 차량이좀있는데다 고도가높아 좀 추웠다..




7fed8273b58768f351ee85e743847c73e3dddfa9f9ad85119cc6dbffca34be29

7fed8273b58768f351ee85e7428377734e53dedf0f70e97055fbf4708f71f16b

읍내에서 콩국수에 만두 야무지게 보급했다.

근데 콩국수가 찬음식이라 먹고 밖에나오니 너무추워서

옆에 편의점에서 따듯한 커피 한캔 마시고 물한통사서 물채우고

오두재로 출발했다. 오두재만 넘으면 재밌다고 누가 그랬다.

오두재가는동안 230w정도로 끌었다. 항속38-40정도 나온듯.

근데 여기 노면이 너무 안좋아서 위험했다.

잠깐 코블섹터같은 길도 있었는데 다들 펑쳐없이 무사히 통과함

그리고 오두재 업힐을 시작하는데..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f9b7575ac1be96887cfc845f3608f424578ab4e6ad68c41e579b32524

야발 비온다! 올라올때도 한방울씩 떨어져서 불안했는데

정상찍고나니 비가 꽤 오기 시작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b6a148829b46ba1d84e3c9c4d93247afb1b03a54630bb04a5bb3eb2f0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ea4f105b34d7a95d741e50ace13c166677e340bd8849901bc0e0c1831

체크포인트5. 오두재 터널

오두재 여기온 모두가 정상에서 쌍욕했다.

고각이 엄청길게이어져있다..

고각헤어핀구간 시팅으로밀다가 앞바퀴 살짝 들리길래 바로 댄싱으로 올라감..

그리고 여기서 비가와서 비상대책 회의를 했다..

여기만끝나면 이제 재밌다는데 비가 꽤나 와서 다들 심각해짐

ㅋㅋ갤럼은 카본림브라 걱정이 많아졌다.

하지만 더 늦으면 해질때까지 못들어갈거같아서 매점에서 우비를 구매후 다운힐을 시작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47a23d74a9ae7b2f566653b82b87e866080547244d87afa935a352c11

이새끼 비오는데 웃는데요?

이때부터 이제 좀만더타면 재밌슴 입에 달고다닌거같다.

언제 재밌어지는데 ㅋㅋ

7cea8470b0826bf73aee83e6429f2e2d55920ee433fa826f6ca5e5a315

여기가 그 헤어핀구간이더라 다운힐시작쯤 보여서 한컷씩 찍고  내려감.

비맞고 체온떨어지고 고도높은데서 다운힐이라

다운힐이 끝나고나니 손에 감각이 없어졌다..

다운힐 끝나갈때쯤 높은턱 두개가 암살시도하는데

진짜 드롭바 꽉잡고넘었는데 손이 너무아팠슴..

첫 턱넘고 바로앞에 홀이 연속암살 시도하는거 피하고 내려왔다.

7cea8470b0826bf73cec82e4419f2e2da47de6860be1ebedb262300b8a

내려와서 얼어버린 손도 녹일겸 버스정류장에서 파워젤과 물 젤리등 먹었슴. 손보면 라텍스장갑 끼고있는거 보임?

장갑 안들고와서 손이 너무시려서 ㅋㅋ갤럼이 이거라도끼라고 줬다..이거덕에 다운힐 잘 내려온듯..

여기가 141km정도 지점. 이제 수분령 정상에서 마지막 체크포인트 찍으면. 골인이다.

남은 거리가 50에 남은 상승고도가 600쯤된거같은데 남사북 한바퀴남았네 ㅋㅋ 좀만더타면 재밌슴 이라고 말한뒤 힘내서 가기 시작함.


7cea8470b0826bf73fed80e3429f2e2d0a1e80409ac26a2f431ade8643

체크포인트 6. 수분령 아치

151km지점이었을거고 비가살살 그쳐가는거 같았다.

우비 벗어볼까? 해서 잠깐 벗었다가 바람 개차가워서 바로 겸손해져서 다시 입음.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다. 근데 추워서 심박올리려고

억지로 댄싱치면서 심박끌어올렸다.

내 심박데이터보면 대충알겠지만 심폐가 나쁘지 않은몸이라

심박이 금방 낮아지는데 이런 기후에는 안좋은거같음..

여튼 살짝 긴 업힐 하나와 400~600m 정도 되는 짧은 업힐 4개정도만 남긴상황.

170정도 지점에서 ㅋㅋ갤럼 체인이탈이 터져서 호다닥 조치하고 출발했다.

비가 거의 그친거같아서 우비벗고 질렛 앞에다 그냥 쑤셔넣고 에어로주머니 만들고 갔슴.


7cea8470b18b60f239ee86e4429f2e2d932e0b191d530920cc4bbcd64c

체크포인트7. 교차로 남원의료원 간판.

전조등을 안들고갔는데 비때문에 일정이 좀 지체되는바람에

솔직히 좀 초조했다. 점점 어두워져가는데 전조등은 없지

후미등블박은 배터리 진즉뒤졌지..

딱 어두워질때쯤 도착해서 마무리했다.

다들 기재트러블도 딱히없었고 사고도없어서 다행이었던 라이딩.



7fed8273b58768f351ed86e144857473675ecfc6522a67d2215b80953cd97988

끝나고 매장취식 되는 치킨집 수소문해서 치킨두마리 영웅아호걸아 시전해주고.

집에가기전에 남원에서 차로 한시간거리에있는 전주에 24시 찜질방이 있어서 거기서 좀 씻고 쉬었다 가기로함




7fed8273b58768f351ed84e045847173bd28af42a8236ef8060a8d959161a410

찜질방에서 씻고 온탕 딱 들어가자마자 와...이게야스지 절로나오더라.. 온탕냉탕 두번정도 반복하면서 근육좀 풀어주고

새벽2시까지 눈좀 붙이다가 다시 서울로 출발했다.

4시반쯤 ㅋㅋ갤럼 내려주고 나도 5시쯤 집에도착.

대충 풀어만두고 바로 기절했다.

힘들었지만 재밌는라이딩이었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