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로드 시즌이 다가오고 있음에 따라 올리는 글입니다 도로 라이딩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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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 대비 높은 조회수, 그것은 뺑뺑이다.>



예전에 올린 뺑뺑이 글에 좀 더 보충했습니다.


뺑뺑이 코스를 짜서 달리는 것엔 여러 장점이 있긴 합니다


0. 로라가 없는 저같은 라이트 유저를 위한 현실 로라

장점이 있다면 무풍 기준으로 자신의 실제 속도로 달릴 수 있다는 점이긴 합니다(계산된 추정 속도가 아닌)



1. 올평지 코스를 짜게 되면 진짜 평지 tt하듯 달려 볼 수 있는 것이고,



2. 거리마다의 내 평지 권장 순항속도 (오버패이스(레이스 패이스)/일반 패이스/차로 따지면 에코주행의 패이스)를 알 수도 있거든요

(다른 장거리 라이딩 시 요긴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파워미터가 없으신 분들의 경우 대충 난 이정도 달리면 속도가 여기까지 떨어지는 구나 파악 가능)



3. 빠른 포기가 가능합니다.

전 이 3번에 대해 강조해보고 싶은데, 무턱대고 다른 곳 장거리를 시도했다가 퍼져서 고생할 일이 없단 것이죠.


그래서 입문하시고 혹시나 아 나 100km..타볼 수 있나..? 싶으실 때 해보셔도 된단 겁니다. 연습삼아요


물론 그냥 100km 코스를 타면 어떻게든 해내실거예요 인간은 강하니까. 그런데 그냥 좀 걱정이심 이렇게 먼저 시도해보란 것이죠.


타다가 퍼질 것 같은 경우 그냥 집에 가버리면 그만이니까요



4. 같은 평지를 주구장창 달리며 변화하는 내 몸상태/내 페달링 및 피팅이 편했는지/편하지 않았다면 조절 가능

몸이 본능적으로 여러 자세를 바꿔가며 이곳 저곳 근육을 다 쓰려는 느낌을 미리 알고 다른 장거리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는 쉬지않고 주행해가며 예를 들어 아 안장 좀만 더 뒤로 물러야지 이럴 때 그걸 조절할 수 있습니다.



5. 라이딩 멘탈 올라감

3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여러분이 볼 수 있는 경치는 매우 한정적이며, 순수하게 페달링을 해서 앞으로 나가는 거 말곤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걸 해낸다면 어디든 엥간한 장거리는 그냥 잘 완주해오실 겁니다.



6. 념글 가능

가장 빠르게 장거리를 시작하고, 가장 빠르게 집으로 복귀할 수 있으며, 가장 빠르게 글을 올려서 가장 빠르게 념글이 가능합니다.



7. 내 자전거 셋업간의 비교

진지하게 어떤 타이어나 어떤 피팅이 실제 필드에선 더 좋은가부터

저처럼 스티그마타 vs 맥시란도, 가격대비 성능차의 비중은 얼마나 큰가 같은 우스갯용 비교까지 가능하십니다



그런 코스 정하는 제 팁입니다.


일단 그냥 도로에서 고르셔야 합니다. 그게 해보니 마음이 편합니다 어디 올리기도 편하고 뭐 이것 저것 그리고 달릴 때도요

(코스에 자도 넣지 마시고 그냥 빨리 달리실 거 도로로만 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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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사는 꿈돌이의 도시, 대전을 기준으로 보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평지만으로 이루어진 도로를 찾는 것입니다.

(기호에 따라 업힐을 넣으셔도 되는데 전 평지를 좋아해서 평지만 넣습니다)


그냥 제 생각인데 대전에도 있는 거니까 다들 있을 거예요 그런 곳이


신호등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우회전만으로 이루어진 코스를 짜시는게 중요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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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게 합류 차선이 있는 경우(예시임)를 피하세요 사거리도 피하셔야 하고요


신호등이 하나라도 더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우회전이어도 횡단보도 신호가 없는 곳을 찾아서 고르는 편입니다. 코너 하나라도 그러면 신호가 없어지니 좋거든요


그리고 괜히 이런 곳에서 그냥 괜찮겠지 하고 빨리 타다가 차랑 사고나면 안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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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그런 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이제 그런 곳을 찾으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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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재어봅니다.




스트레이트의 거리가 긴 것이 코너에서의 감속을 최대한 무마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찾은 곳은 저 마주보는 스트레이트가 1km를 모두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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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뷰를 보시고 여기가 할만한 곳인지 일단 생각해봅니다.



그다음 필드로 나가셔서 뺑뺑이를 해보시기 전 주행을 해보세요


그리고 그 때 알아야할 것이 생깁니다.



1. 내가 지나갈 때마다 신호등이 파란 불이기 위해서 내가 내야하는 랩 당 속도(몇 분 몇 초인지)


- 아무리 신호등을 피하더라도 횡단보도가 낀 신호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제 코스도 있음)



그걸 지나갈 때마다 파란불이려면 내가 적어도 어느 구간에서 어느 정도로 끊어야 매번 파란불로 지나가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2. 차량 통행이 많은 시간대


- 퇴근시간대 이런 때는 당연히 같이 달리면 힘듭니다. 차량이 없는 시간대가 언제부턴지 파악하시면 됩니다.

(퇴근길에 이러면 진짜 서로에게 좋지 않음)




그렇게 다 알아내셔서 계에에속 달릴 수 있는 것을 파악하시면


원하시는 시간대에 가셔서 계측을 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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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인도어 트레이너와 달리 이건 그래도 바깥공기에 진짜 타는거긴 하니까..라고>


여러 스타일로 뺑뺑이를 돌아보실 수 있는데


1. 일정 거리를 얼마나 빠르게 진행하는지(제 기록과 같은 계측)

-가장 기본적인 뺑뺑이 훈련 방법입니다. 원하시는 킬로미터를 맞추신다음 해보시면 됩니다

무정차로 도전해보시되, 하시다가 몸에 이상이 생기면 그냥 집에 바로 가심 됩니다.



2. 일정 평속을 얼마나 길게 유지할 수 있는지

-가끔 갤에 보면 평속 몇 어떻게 해야 도달해요? 하시는 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그냥 그 평속 맞추신다음 자기가 얼마나 멀리 가는지 해보시면 됩니다. 하시다 보면 그 거리가 늘어나겠죠


3. 무정차로 얼마나 탈 수 있는지

-그냥 주구장창 타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무정차 장거리를 계획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원하는 장거리를 탈 수 있는지

-중간에 쉬기도 하고 잠시 근처 햄버거집이나 음식점에 들러 밥을 먹고 다시 타고 이런 스타일의 계측입니다

예를 들어 150km를 가는 벙개가 있는데 참여 전에 내가 150km를 결국 타낼 수 있는지 시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방법입니다,

근데 이 경우 전 굳이 추천드리진 않고, 그냥 그 벙개를 나가보세요 호호... 이왕 그렇게 장거리 여행 가실거 경치랑 밥 즐기셔야죠


이거 말고도 사람마다 기호에 맞게 타보시면 됩니다.


Lap, 즉 바퀴마다의 거리를 이미 내가 알고 있기 때문에 패이스 관리에 있어서도

앞으로 몇킬로..! 보단 걍 몇바퀴 남았네라고 빨리 계산이 되어 거리마다의 패이스 분배도 자유자제로 편히 하실 수 있습니다



즈위프트는 사실 멋진 가상 세계라도 나오지만 이런건 그런 것 조차 없습니다.

그래도 나름 간단한 라이딩이면서 주행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하실 분들이 계시면 집 근처 코스를 하나 짜봐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