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발령대기하면서 7개월정도 계약직으로 월루하다가 12월에 발령나고 3교대 일 시작함.

스트레스 존나받음. 어느정도였나면 출근길에 교통사고나서 어디 입원한담에 출근 안하고싶을 정도였음. 아무리 일이 하기 싫어도 그렇지 내가 아픈걸 원할정도였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거 같음.

그렇게 계속 다니다 4월 초 갑자기 이명 존나 심해짐. 평상시에도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받으면 이명 가끔 있는데 푹 자고 나면 멀쩡해졌거든. 근데 이번 이명은 자거 일어나도 더 심해지는겨. 그렇게 그날 일하고 잤는데 담날 갑자기 엄청 어지러워서 좀만 움직여도 토하고 일상생활 불가할정도.

이석증인줄 알고 병원가니 청력이 저하됐다고.. 돌발성 난청 의심하에 스테로이드 먹고 병가내고 3주정도 쉬다가 괜찮아져서 일 복귀.

근데 일 시작하니깐 기가막히게 다시 시작 ㅋㅋㅋ 결국 사직서쓰고 퇴사함.

근데 퇴사하고 나서부턴 단 한번도 이명이랑 어지러움 생긴적 없음. 내 몸이 그만두라고 보내는 신호이지 않았을까..

스트레스 안받는 일이 어디있겠냐만은 다음 직장은 워라벨 챙길 수 있고 그나마 부담 덜한 일을 찾아봐야겠다.

암튼 결론은 건강이 최고다. 건강해서 멀쩡하게 자전거 탈 수 있는것만으로도 축복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