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리가 창가쪽임


침대에 앉아서 갤 구경중인데


흰 옷 입은 아줌마가 창문을 살펴보더니 


창틀을 손가락으로 스윽 만지고 확인한다


이건 백퍼 군대에서 봤던거다


손가락에 먼지 묻어있으면 그날은 다 죽는거지


근데 그걸 병원에서 목격함


그 아줌마랑 눈이 마주쳤는데


갑자기 웃으면서 수간호사라고 불편한거 있냐 잠 잘잤냐


엄청 친절한거임


근데 난 알고있지


지금쯤 누군가 털리고 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