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모바일이라 가독성 구리고 사진없는거 미안ㅜ 예전에 국종직후에 글 사진하고 다해서 올렸었는데 지워가지구..
3일차 출발
4인 1팀 되고 출발했는데 처음엔 팀도 아니었고 각자 갔는데
인증센터마다 도착 순서대로 기다리구 계시더라 나까지 오면 출발하구.. 근데 내 몸과 자전거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진짜 부담돼가지고 혼자 간다고 했는데 계속 인증센터마다 기다려주심..
진짜 3일차부턴 쉬다가 안장에 다시 앉는게 무서울정도로 엉덩이가 아픔. 자전거타서 5분은 서서타다가 이악물고 앉음. 미벨타시던 형님은 하우스들어가서 그 보온재 알아?은색 파이프 감는거ㅋㅋ 그거 얻어서 안장에 깔고 타시더라
암튼 그렇게 점심도 같이 먹구 ㅋㅋ(사진보면 자물쇠 겁나큰거 있는데 그걸로 4대 묶어두고 편하게 밥먹음ㅋㅋ) 그러면서 로드 미니벨로 하이브리드에 대한 설명도 들었음 ! 진짜 의지가 많이 됐어 포기하고 싶어도 멈출 수 없는 이유가 생긴거니까.. 로드 타시던 형님은 진짜 참 운동인이셨는데 나때매 재미없게 국종 하셨을거임 ㅜ 나중엔 하이브리드 타신 60대 큰형님 뒤만 절대 떨궈지지 말자고 다짐하면서 쫓아감. 이때 적포교에서 같이 모텔잡고 쉼 그 유명한 적포교 모텔ㅋㅋ 술심부름하고 방값 술값 다 계산하셔서 내가 어떻게든 안주값이라도 계속냄 음료수나 이거저거 다 계산하구
4일차
아침에 모텔사장님이 점프랑 우회할사람 찾으시더라ㅋㅋ 3파티 있었는데 2파티는 바로 사장님하고 가고 우리는 점프 안하고 무심사만 우회하자고 하셨음. 난 뭐 박진고개 영아지 이런 정보는 하나도 몰랐으니ㅋㅋㅋ 근데 박진고개 가보고 알겠더라.. 여긴 아니란걸ㅋㅋ 그냥 무더위에 서있기만 해도 휘청거리는데 저 무거운 자전거 끌고 가려니까 진짜 지옥이었음 그래도 동행하던 분들하고 얘기도 하고 하면서 올라갔음
그리고 대망의 다운힐 하는데 너무 시원하고 진짜 눈물날 정도로 행복하더라ㅋㅋ 그렇게 가고있는데 나온 영아지고개.. 여긴진짜 주저앉았음 햇빛 피해서 그늘에서 쉬면서 갔다. 여름국종 힘들다진짜 ㅋㅋ
다들 내 속도 맞춰서 가주고 나도 무릎 아픈거 참아가면서 계속 속도 최대한 냈음.
2일차까진 정말 즐거운 라이딩이었다면 마지막날은 지나가는 트럭만 보면 줄 메달고 가고싶단 생각밖에 안하고 자꾸 땅 쳐다봄 그래도 같이 가는 일행분들때매 참고 또 참았다. 그렇게 해가 지고 부산에 도착. 부산 자전거길 가면서 여기부턴 정신 놨음 그리고 버스타고 가셔야 되는분들 있어서 도저히 더이상 민폐끼치기 싫었음.. 근데 보이는 표지판 종점까지 10키로ㅋㅋ 국종 해본 갤럼들은 알지?10키로가 얼마나 먼거린지 .. 결국 포기하겠다 했음 10키로 남기고 도저히 못가겠다고 먼저가시라구 ㅜ 근데 끝에서 넷이서 사진찍어야된다고 끝까지 날 버리지않으심ㅋㅋ 그렇게 도착하고 사진찍고 다들 자전거 번쩍들고 사진찍는데 내껀 ㅋㅋㅋ 그냥 땅에놓고 찍음. 그렇게 도착해서 돼지구빱집에서 국밥에 막걸리 한잔 하는데 그 술 좋아하는 내가 몸에서 술을 거부하더라. ㅋㅋ다들 흩어지고 난 자전거 아무곳이나 묶어두고 찜질방가서 잤음.
꼴에 부산왔다고 광안대교 앞 찜방갔는데 진짜 뜨거운 탕에서 목욕하고 싶었는데 청소하는 날이라고 샤워밖에 안되더라ㅡㅡ
암튼 이렇게 내 인생 첫 부산을 내 생일8월 17일에 맞춰서 왔음
반팔 반바지 노썬크림으로 갔더니 걍 흑인됐고 피부가 뱀 허물처럼 벗겨짐ㅋㅋㅋ 진짜 건들면 피부 각질 다 떨어지고
그리고 바로 스컬트라 100 샀다. 그때 허니버터칩마냥 인기있어서 구하기 힘든 16스컬100 샵가서 결제하구 속초도가고 돌아댕기다가 한강에서 풀숲에서 갑자기 사람나와서 낙차해서 쇄골나감.. 눈떠보니 병원이더라 의사가 헬멧아니었으면 어케됐을지 모른다더라. 꼭 헬멧 쓰자!
그래서 자전거 꽤 오래 접었다가 요새 다시 아주 재밌게 타고있음! 친구들도 7명입문시킴ㅋㅋ
국종 무슨자전거로 가냐 뭐 필요하냐 언제가냐 고민하는 사람들아!
우선 떠나봐 인생에서 재미있는 기억 하나 만들어질거야
아 왜케 늦게왔냐ㅡㅡ 기다렸다가 댓글부터 남기고 읽는다..
사진하고 다첨부해서 글 썼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ㅜ 아쉽다 사진 저장된 전 폰도 먹통이고 글구 너무 갑자기쓴거라 ㅜ
와 저 형님들 같은 사람이 되야겠다
ㅗㅜㅑ… - dc App
근데 사진은 라자 아니농?
스컬100에서 낙차때매 자접하고 그당시 사고싶었는데 학식이라 못샀던 라자 울테 사서 타는중ㅋㅋ
저건 스컬사고 한겨울 눈겁나오던날 속초갔더니 자전거 저리됌
라자 65.1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나도 예전에 만족하면서 탔었음 팀스카이 예쁘네 난 흰검이었다
라자네
꿀잼꿀잼ㅋㅋㅋ - dc App
ㅋㅋ 스컬트라 사진 잘보면 후미등 빨간색 커버 작살나있음 미시령 다운힐구간 전부 빙판길이라 자빠지고 브레이크는 밀리고ㅋㅋ 속초는 친구랑갔는데 서로 살아남은거에 감사했다
점마 저 뼈가 왜 저러노 -G-
쇄골ㄷㄷ - dc App
진짜 간만에 꿀잼글 읽음 ㅊㅊㅊㅊ B
그때 국종하고 커뮤니티 글썼을땐 사진들도 다 있었는데 .. 노잼 글로만 써가지고 ㅈㅅㅈㅅ 잼게 읽어줘서 고맙!
완전 마초맨 돌앗....
생일날 국종완료ㄷㄷ 신기한 생일선물이네요 INFIZA-VOLANT
4일만에 돌파한게 대단해,,,~~ 넘넘 잼있었겠당!
무릎에 건염이나 인대염 왔을텐데 그거 금방 회복했냐.. 글 보면서 그게 제일 걱정됨 이미 지난일이긴 하지만
거짓말 안치고 3주 절뚝거림... 로드타고는 한번도 무릎아픈적 없었어 아니다ㅋㅋ춘천왕복 당일치기 300타고나니까 좀 아프더라ㅜ 무릎은 우선 아프면 2주는 가는것같음
다행이네. 건염 인대염은 아파졌을때 바로 치료 안하고 계속 사용해버리면 손상된곳에 힘을 받으니까 일단 버티려고 섬유화가 진행돼서 만성으로 넘어가버리거든. 그럼 회복에 6개월-1년도 걸리고, 그거 관리 못하고 평생 운동 조금하면 아파지는 아킬레스건이 돼버리기도 하거든. 암튼 다행임
병원은 안갔는데 우선 앞으로도 장거리 탈거같은데 300키로 이상타고 또 아프면 바로 병원에 가야겠네 이번에 병원 정형외과 가니까 제대로 아픈곳 모르고 엑스레이찍고 그냥 약만 쥐더라
ㅇㅇ 약먹고 쉬어서 염증가라앉히고 환부 확대 막은다음에, 약 3-6주 정도 경과를 지켜보며 아주 간단히 스트레칭과 재활운동해서 치료해야함. 병원에서 해주기엔 제한이 많지
진짜 우선 안아픈게 최고다 일도해야되는데 그렇게 치료받기가 쉽지않으니ㅜ
미친놈인가 하고 읽다보니 또 좋은 사람 많이 만나고 낭만종주한 것 같아서 재밌게 보다가 쇄골사진보니 역시 미친놈인가
사람튀나와서 피하고 눈뜨니 병원이더라
멋있네 ㅋㅋ 나도 고딩때 30마넌짜리 알톤 하이브리드로 국종하다가 실패했는데… 10년 지난 지금 이번주에 도그마 계약하고왔다 ㅋㅋ 자전거가 참 재밌어.. 근데 오히려 아무것도 모를때 아무생각없이 장거리 탈때가 참 재밌었던듯 - dc App
맞움ㅋㅋㅋ 그때 200은 진짜 페달멈추는게 아쉬울정도로 즐거워서탔는데 지금 200은 뭔가 목표채우려고 타는거같기도 하구ㅜ
진짜.. 입문시킨 친구들한테도 딱 클릿까지만 사게하고 스트라바/가민은 존재 자체를 안갈켜주고있음ㅋㅋ - dc App
ㅋㅋ난 내 친구들 입문 다 장거리로 시켰는데 ㅋㅋㅋ 한번 타고나니까 다 장거리 가려고함
곧 첫국종 가는데 존나 설렌다 ㅋㅋㅋㅋ 꿀잼글 잘읽엇음
ㅋㅋㅋ 화이팅 - dc App
오ㅋㅋ 국종후기 너무 기대되네
국종 한번 더 간다 안간다?ㅋㅋㅋㅋ
난 이미 시간만되면 가고있고 1년에 한번씩은 가려고ㅋㅋ
이야 ㅊㅊ!!
모험왕 추!
형 글 지금 세번째 읽는데 너무 멋져 - dc App
ㅋㅋ뭐야 아직도댓글달려 이번에 짧게다녀옴ㅜ 완주는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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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입문하니까 장거리 위주로 타게되더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