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팅 다 해봤는데도 무릎이 계속 아프다면? 인솔도 한 번 생각해보자



나는 진짜 무릎 통증과 오래 살아왔음.

유명하다는 피팅샵도 다 돌아다녀 봤는데, 조금만 강하게 타면 꼭 무릎 앞쪽이 아팠다.

클릿도 조정 하고, 각도도 조절해보고, 안 해본 게 없음.


근데 효과는 글쎄… 고강도나 장거리 라이딩은 솔직히 무서워질 정도였다.


그러다 어느 날,

‘혹시 내가 아치를 제대로 못 받쳐서 무릎이 이상하게 떨어지나?’ 라는 생각이 번뜩 들었고

시험 삼아 아치 부분에 휴지를 넣고 타봤는데… 어? 덜 아프네?


그래서 바로 인솔 쪽으로 눈을 돌렸고,

기존에 스페셜라이즈드 인솔을 쓰고 있었기에 본트레거 같은 건 패스.

결국 솔스타, G8 Performance 2620이랑 커스텀 인솔인 시다스를 두고 고민했는데,

가격 차이가 크지도 않고 내 발에 맞는 게 낫겠다 싶어 시다스로 결정.


시다스 매장에서 3D로 발 형태, 압력 분포 같은 걸 간단히 측정해주는데,

내 발은 한쪽 아치가 무너져서 반대쪽에 하중이 몰리고 있었음.

그래서 몸 불균형 → 무릎 통증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고 설명해주셨다.


인솔 제작 방식은

열성형 소재 위에 발을 올리고 조물조물 내 발 형상 그대로 맞춰주는 방식이고,

클릿슈즈 가져가면 장착까지 다 해줌. 편함.




 첫 인솔 착용 후 100km 라이딩 결과

  • 무릎에 들어가는 부하가 확실히 줄어듦

  • 무릎이 좌우로 흔들리며 떨어지던 패달링이 안정적으로 1자로 떨어짐

  • 무릎 통증 사라짐!




아직은 초반이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웠고,

앞으로 좀 더 써보면서 후기 남겨볼 예정.




요약

  • 피팅 다 했는데도 무릎이 계속 아프다?

     몸의 좌우 불균형이나 아치 문제일 수 있음

     그럴 땐 인솔도 꼭 고려해보자!







    * 시다스에서 돈받은거 없음 쓰다보니 좀 그런거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