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그 100 1000 30 쉽지않긴커녕 택도없다
영덕가는 버스타러 동서울터미널 가는길
고속버스는 처음이라 긴장해서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해버림
배는 안고프지만 이건 못참겠더라..
와구와구
버스와서 자전거 어떻게 싣나 얼타고있는데
옆에있던 아저씨가 짐칸문 알아서 열고 넣으면된다더라
기사님 허락받아야되는줄 알았지 모야..
이미 짐칸에 박스깔라고 준비도 되어있더라
터미널에서 해맞이공원 인증센터까지가는데 바로 꽤 높은 업힐 두개나와서 숨이 턱막혔는데 업힐 끝나니 바로 바다가 펼쳐지면서 기분째지더라
동해바다가 이렇게 맑고 투명했구나..
날씨도 기분도 굳~
근데 조금 가다보니 가을마냥 단풍느낌이길래 모지?했는데 산불로 나무들이 다 죽은거더라ㅜㅜ
저 멀리로는 산전체가 시커먼데 마음아팠다
영덕왔으니까 대게 한마리 호로록
사장님이 산불이후로 관광객이 많이 줄었다고 한숨쉬더라
고래불해변인데 진짜 해변크고 예쁘더라
근데 사람이 없어..
일정 낭낭하게 잡고가서 인증센터마다 관광지 들러서 구경도하고 카페가서 이것저것 사먹음
월송정 소나무숲길도 좀 걷다옴
소나무숲길을 지나 정자까지 가면 숲뒤로 바다가 펼쳐지는데, 시원한 그늘에서 푸른바다 감상하니 선비들이 좋아죽지
달리는 내내 그림같았다
은어다리 인증센터쯤 오니 석양이 진다
남에서 북으로 이동하는게 좋긴한거 같음
북반구라 해를 등지니 눈이 안부셔서 고글도 안쓰고 트루컬러로 감상가능
도장 야무지게 찍고 1일차 가볍게 마무리
숙소오자마자 빨래부터하고..
이번 종주때입으려고 산티니 퓨어리즘 카고빕 샀는데, 젤패드도 괜찮네. 샤모아버터 사놓고 안챙겨왔는데 안써도 될거같아
근데 사이즈 진짜 이상해.. 라파M입는데 산티니 L로시킨게 너무 작아서 XL로 다시 주문했거든
이게 착용감 딱 편안한데 기장이 길다ㅜㅜ 마른 서양인 기준 사이즈인가
저녁은 쭈꾸미볶음+비빔막국수로 와구와구
내일은 강릉까지가는데 중앙시장 넘 기대되는부분
비수기라 사람도 없고 차도 없어서 다행이었는데 내일은 차가 좀 많아지려나..?
한낮에도 엄청 덥지도 않아서 물 한통도 다 못먹은듯. 해질때쯤 서늘하니 딱좋았는데, 늦잠자고 천천히 출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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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주는 제주도랑 동해라인이 제일 재밌음 - dc App
제주도 넘 기대된다.. - dc App
@Pol 속도 안내고 가는게 멋지네 나는 후다닥해서 경치도 못봤는데 ㅎ 속도내지말고 천천히 둘러보면서 안라하시길 - dc App
나도 동해안종주 여유있게 할걸.. 2.5일만에 끝내서 먼가 몬가임…ㅋㅋ - dc App
지난 국토종주를 너무 여유없이 고통만 받으면서 가다보니까 아쉽더라고ㅎ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