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갤에서 열리는 벙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한끝차이로 시간이나 장소가 잘 안맞아서

뭔가 자꾸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음...!


그러다가 가까운곳에서 루트님이 벙을 여셔서

또 초보자 벙이라는 말에 안심하고 나갔음



약속시간 1시간 남은시각

급하게 연락드리고 도착한 광나루


어떤분이 오셨을까? 설렘갖고 살펴보는데

어디서 많이 본 자전거가 눈에 띄었고

바로 백은님을 알아보고 인사드림

웃으며 인사하는데 인상이 매우 좋으셨음!


잠깐의 스몰 톡 후 루트님,킼키님 순으로 오셔서 출발~!



처음에는 백은님의 뒤에서 붙어갔는데

케이던스 높으신거 보고 약간 긴장이 됐음ㅜㅜ

그러나 바람도 잘 막아주셨고

킼키님도 잘 이끌어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양수역도착!


(얼박사는 처음인데 매우굿)


얼박사를 마시며 각자 보급을 했는데

이때 알았어야했다 잠시 뒤 벌어질 지옥을...!


여기까지 끌어주신 킼키님께 고마운 마음이 있어 

힘들면 교대해드린다고 말씀드리자


nsr까지 서보라고 기회를 주셨음


그래서 



복귀길에 잠시 선두를 섰는데

생각보다 바람이 약해서 크게 힘들진 않았다!



그러나 미음나루를 도착하게되는데...

이때부터 지옥이었다...!


시팅으로 낑낑대는 내 옆으로

다들 고속 댄싱치면서 호다닥 올라가시는데

진짜 감탄했음


'여기를 이속도로 갈수있는거였어?'


나는 옆으로 흘러서 제일늦게 올라갔는데

아 여기서 구력차이가 나는구나 하고 느낌ㅜ


다들 정상 도착해서 잠시 휴식후

이때부터 선두 킼키님이 엄청 빠르게 달리셨음


나는 2번째여서 편한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나때문에 벌어질까봐 미안한마음에 이악물고 페달질을 했음


이 구간이 제일 힘들었던 구간이였는데

지금도 이때 기억이 거의없다(뻥좀보태서)

페달의 노예였음.


나 혼자였으면 이 속도로 달리지도 못했겠지만

같이한 분들이 계셔서 어떻게든 따라갈수 있었다는 느낌.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잠철에서 한컷찍고

바로 헤어짐


앞에서 계속 헥헥대느라 몰랐는데

뒤에서 루트님이 사진 많이 찍어주셔서

덕분에 짤을 많이 건짐..!


이렇게 모르는분들과 자전거로 인연닿고

사진도 남는게 라이딩의 묘미 아닌가싶음...!


이 글 보는 모두들 행복하고 건강한 안라되시고

좋은밤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