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힛갤도 가고 로싸갤러들 감사합니다.
힛갤 한창 불탈때 댓글 일일히 달면 더 고로시 당할거 같아서
좀 잠잠해진 뒤 하고싶었던 말들을 적어봄
1. 왜 아우터널?
-> 직전 자전거 인터널 ebike를 만들어 봤는데.. 정비성이 너무 지옥이더라.. 그냥 인터널바이크면 브레이크,드레일러만 선작업하면 되는데
이바이크는 파워코드, 스피드 센서코드, 모터 연결코드 세개가 더 추가되기때문에 진짜 지옥임..
판매용을 위한 시험 제작기 의미도 있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탈착 가능하도록 아우터널로 전부 설계했음.
유압 정비성도 편하고..
개인적으로 풀인터널 디스크 자전거는 자가정비하는 사람말고, 샵에 편하게 자전거 맡기는 사람들에게 추천함..
인터널 바이크의 뒷브레이크 블리딩 편하게 하려면 자전거 360도 빙빙 돌릴수 있는 스탠드가 있어야 좋은데, 한두푼하는게 아니고
공간도...
2. 무게
무게에 대한 태클은 자전거 평소에 관심이 있는 로싸갤이면 크게 문제가 없을건데, 일반 대중들이 모인 힛갤로 가니 말이 나오는듯.
그건 그냥 평소 관심이 없었을거니 그러려니 함..
3. 오타
gruopset -> groupset / 설계기간 ~2021 까지
힛갤가니까 수정 안되는거 같더라
본인 암암동 대학물먹은 자로서 영어 진짜 오타임;;
4. 130키로 버팀?
뭔가 130키로 버티냐는 글이 계속 보이는거 같은데, 130을 물어보는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함
뭔가 안전기준같은거임?
라이더 장비 + 프레임 + 몸무게 해서 130키로 나가는 사람이면 허리 건강때문에라도 로드자전거는 비추하니
다음기회에..
5. 툴은 라이노만 쓴거임?
라이노 + 바이크캐드 두개 병행해가면서 + 하중테스트는 퓨전360으로
6. 무게13에 배터리랑 모터랑 다달고 다닐거면 왜 로드바이크라하면서 카본달고 그러는거임?
졸업작품 + 판매용 프로토타입 제작이라 현재 내가 가능한 기술을 다 써서 만들어 보고 싶었음
기능미, 조형미 같은거보다는 일단 내가 어디까지 되나 , 어떤거 까지 만들어지나 도전해 본 뒤에
그래블, 이바이크 붐이 갑자기 왔듯이 다음 새로운 유행이 왔을때 빠른 대응이 가능한 능력을 키우는게 목표임.
여담으로 내가 대학교 문과출신이다보니, 항상 공부를해도 손에 유형적으로 남는게 없어서 허무했는데
자전거 만들다보니 노력한 결과가 유형적 대상으로 나오게되면서 불이 붙었음.
그러다보니 실제 물건을 만들 능력을 키우는게 어느새 지상과제가 되어있음.
오늘 일본에 폭설이 내려서 뜨끈한 일본주 제법 마셨더니 글이 좀 뒤죽박죽함.
7. 자작이면 센터드라이브로 하지 왜 추하게 허브드라이브로
이건 순수 개인 취향이라고 봄
10호기는 센터드라이브고 11호기는 허브드라이브임
둘다해봄..
센터드라이브는 무게가 허브드라이브에 비해 더 무거워 지는 대신에 어시스트 토크력이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나옴
허브드라이브는 무게가 센터드라이브에 비해 가벼움 (이번에 내가 쓴건 일반 자전거에 + 2.2kg더해짐).
대신 어시스트로 가해지는 힘 증가량이 센터드라이브에 비해 일정치않음
개인적 느낌임.
절대적인 파워는 내가 타본 두개가 세대차이가 너무 나서 비교가안됨
8. 토막살인마
그리고 사이클 디자인 학교라면 뭔가 기존에 없던 디자인 해야 하는거 아님?
이건 이사람 말이 맞음. 아마 그래서 졸업작품전 그랑프리는 못딸거임.
학교 설립이래로 상대적으로 평범한 다이아몬드 프레임이 한번도 그랑프리를 못받고
내가보기엔 이상한 형태의 자전거만 그랑프리를 받는게 난 좀 못마땅했음.
그리고 솔직히 심미적 디자인은 아직 한참 모자란거 같음.. 이것저것 전시회 다니면서 안목을 키우는중인데도 모자람
9. 기타 좋은말들
감사감사 이런게 항상 힘이됨.
3번은 일본어에 넘 익숙해져서 무의식적으로 치신거같고.. 8번은 저도 동감합니다. 결국 실무 나가서 실수요는 기존의 다이아몬드 프레임이거나 그 변형일건데 심미성만 보고 가기는 좀 그렇다고 봐요. 페스트카 같은거 보면 충분히 다이아몬드 프레임도 심미성 갖출 수 있다고 보는데..
추가로 궁금한게 카본으로 0부터 프레임 짜는거도 해보신적 있나요? 아니면 기성제품 사다가 하시는가요. 글고 핸들바같은 파츠도 제작하시는가 궁금..
카본 원사로 튜빙만드는건 해봄, 시트필링방식, 내압공정 둘다 근데 그걸로 아직 자전거는 안해봄 설비가 부족하기도하고. 천식이 생겨서 무섭기도하고..
최근작업 기준으로 러그드가 콜럼버스사껄로 기억하는데요 다른회사제품도있나요? - dc App
러그드? 러그를 말하는거면 삼손에서 만든 러그 썼었고 (8,9호기) 콜럼버스 튜빙을 쓴건 10호기 보쉬 e바이크, 11호기 이번자전거일부 튜빙/
솔직히 7번의 센터, 허브 모터의 가장 큰 차이는 이틉 아닌 센터는 못생겻다는 것.. -G-
무게 언급한거 내 댓글때문인가했네
고대졸업하고 회사다니다 30살에 일본대간거?? ㄹㅇ 대단하신분이였네 ㅁㅊ ㄷ ㄷ
안암동다닌걸 후회는 안하는데 좀더 진로는 신중히 고를거라는 후회는 함...
올해 30살 앰생이라고 댓글달앗엇는데 ㅋㅋ 저는 원래 엠생이고 진로고 자시고 할거없이 쌍욕날아다니는 좇소에서 하루살이로 벌어먹는데 님은 좋은대 나와서 적당한 직장 다니셨을텐데 자아실현 하나보고 다 버리고 해외까지 갈 결심하다니 저로서는 상상도 안되네요 ㅋㅋ 나중에 이름석자 나오면 자전거쟁이들은 누구나 알만한 디자이너 되시길 빌겠습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센터드라이브라는 용어는 ㅂㅅ같은 케이스인데 국내 벨로스타라는 전기자전거업체가 상표등록한 단어임. 뭐 ㅅㅎ비다 사이에선 통용되기도 하는데 님은 제작자니까 미드모터, 미드드라이브란 말 쓰셈.
ㅅㅎ비다>소비자
미드드라이브라고 이동네에선 하는데 디씨에서 센터드라이브라길래 국내용어에서 맞춰썼는데 그런사정이 있었군
안녕하세요 중학생 학생인데요, 자전거디자인학과같은 산업디자인 꿈을 가진 학생입니다 산업디자인같은곳을 가려면 입시미술도 해야하나요? 간조미님은 어떤 준비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산업디자인과랑은 좀 거리가 먼곳이라 참고가 크게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자전거 자체를 만들고 싶은거면 도쿄 사이클 디자인 이라고 구글에 검색하면 홈페이지가 나오는데 거기서 상담해보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일찍자셈..중학교때 학원다닌다고 제대로 못자서 키 안큰게 인생 최대 후회중 한개임...
미드드라이브가 무거운 대신 토크반응성이 더 뛰어난 거야?
ㅇㅇ 그 점에 대해선 압도적으로 미드가 우세함.
아우터널이 케이블 밖으로 나온거 말하는건가여.. 익스터널이라고 함... - dc App
풀아우터라고 말하는게 익듁해져서 그런가봄 ㄱㅅㄱㅅ - dc App
4는 일반 자전거 한계하중 넘어가는 로뚱자뚱이들이 수요 물어본거 아닐까? 암암동도 오타면 고학력자네 아무튼 로싸갤에서 보고 대단하네 하고 넘어갔는데 힛갤가니까 귀신같이 병신꼬이더라
경량아닌 자전거는 130 리밋이라고 생각하면됨.. 다시말하면 양산자전거 수준으로 튼튼함을 갖췄는지 물어보는거임 - dc App
그렇군... 이번프레임은 아직이지만 이전에 만든 프레임 하나를 일본 JKA(전 이름 NJS) 검사기관에 보내서 테스트한 적이 있는데, 그땐 500키로로 쾅하고 힘주는 시험을 하는 편이라 500쯤이라 생각했었음.. 참고로 그때 결과는 1미리 변형으로 통과..
아 쾅이아니고 꾸우욱 3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