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발버둥 쳐서
400을 모았다.
처음엔 10만원대에 초 구형 scr이나 폐기 직전의 크로몰리를 사려했지.
그런데 하다보니 50, 100, 200, 300이 모이더니 이제 400을 모았다.
하지만 자전거는 아직도 못샀다.
처음 생각했던 10만원대는 돈이 모이니까 손이 안가고,
눈은 높아지는데 20만원 넘게 주고 사려니 손이 안나간다.
아직까지 10년 넘은 싱글기어 미벨 타고 다니면서
한강에서 과속하는 사람들을 욕한다.
다시 생각해보면 부러워서 그랬다.
저 사람들은 20대 같은데 어떻게 수백짜리 자전거를 탈까.
부럽다.
행복해보여서 더 부럽다.
난 부러워만 하다가 이렇게 죽겠지.
뭔 한달월급 200만벌어도 20대면 월세안내고사는게많을테니 살수잇는건데 개백수임?
돈은 많지. 그냥 끄는 법을 모르는 병신인거.
죽어
죽을 용기가 있었음 도그마 질렀다.
오히려 거지면하기 좋은 마인드인데?
넌 부자될 인재야. 가자 주식갤 - dc App
이미 미주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