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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바쁘던가 비가 오던가

아프지만 않으면 무조건 타야 하고

이 정도 더위쯤은 나에겐 아무것도 아니라

나눔 받은 알로하 져지를 입고 청계사로 향함  

올라가다 아는 지인을 만나 좀 당황했다 

옷이 화려하다는 평을 들음 

업힐서 땀을 흘렸으니

이젠 다운힐을 즐겨야 할 시간이다 

불타게 내려가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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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공구통 발사 

집에 오자마자 묶을 벨크로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