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 깔딱 고갯길 (평균 경사도 6% 거리는 690m)

올해 스트라바 기록 78명중에 2등인데

1초만 앞당기면 올해 1등임.

4초 앞당기면 전체기간 10위권 진입.


코스 진입전에 바리아 키고, 게토리이 한모금 마시고 

진입했는데 댄싱 만으로 거의 다 올라 가지는거야

막판엔 허벅지 터지도록 밟았는데

"인기 없는 코스지만 어쨌든 10위권 진입 이구나!"

딱 느껴지더라.


그런데 집에 와서 보니깐 코스 진입 후부터는 기록이 없더라.

바리아 만지작 거리다가 일시정지 되었었나봐

왕복 10킬로도 안되는 거리를 빕, 져지, 다 챙겨 입고 갔는데...


시발 다음주 화요일에 복강경 수술 들어가서

몇달은 자전거 심하게 못탈거라

다 제쳐두고 오로지 기록 갱신에만 몰빵 했는데

화가 가라앉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