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속초를 다녀왔다.
자전거 제대로 타기시작한지 이제 2년차라 업적작이 부족한 나는
속초를 가자는 동호회 형의 권유로 속초행을 준비했다.
원래 7월 중순이었나 초에 가려고했는데 비소식때문에 뒤로 미뤄져 25일 밤에 출발하기로 결정.
부업하느라 새벽 4시20분 기상하는데 퇴근하고나서도 잠자리에 예민한 나는 잠에 들지못하고
결국 한숨도 못자고 9시50분에 집에서 나왔다.
용비까지 왔는데 땀이 그냥 주룩주룩 난다.
쿠팡에서 급하게 2천원짜리 야광반도를 하나 구매헀는데 하나도 안보임 고터 도착해서 바로 버림 ㅋㅋ
10:30에 용비에서 한명 합류 11:00에 광진교 북단에서 한명 합류하고 11시 좀 넘어서 출발했다.
내가 제일 점수대도 높고 지속주도 잘해서 내가 말선으로 결정.
뭐 라이딩초반이라 썡쌩해서 양수철교 넘어서 있는 화장실에서 잠깐 화장실갔다오고
첫보급지인 양평만남의광장까지 200와트정도로 달렸다.
양평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1차보급 빵과 평소에 라이딩할때 카페인 잘 안마시는데 한숨도 못자서 몬스터 한캔 마셔주고 물채우고 출발
홍천쯔음에있는 2번째 보급지까지의 거리는 약 60km 이구간은 아직 차가좀 있어서 템포 220~250w 지속주로 빨리 가자고했다.
템포로 끌고 한 40분 정도 남았을때 파워젤 하나 먹었다.
근데 문제가 요즘 계속 동풍이라 역풍이 뒤지게 분다.. 라이딩 끝날때까지 계속 역풍 뚫으면서 가느라 멘탈이 조금 빡셌다.
내가 아무리 말선이라지만 점대가 나보다 낮은 일행중 한명이 템포페이스에 힘들어하기 시작.
하지만 보급지까지 얼마 안남았기에 계속 밟았다. 750ml 물통 다 비우고 2차 보급지 도착
2보급지인 홍천에서 빵과 바나나 하리보 젤리를 넣고 휴식후 물채우고 출발.
홍천에서 인제가는길이 노면이 별로 좋지 않았다.
끝차선은 계속 몸에 데미지가 쌓일정도의 갈라짐과 홀들이 있어서 여긴 조심해야할듯.
노면 컨디션이 갓길쪽이 조금 나아서 그쪽으로 주행을 했다.
인제에 가까워질때쯤 4시반? 그쯤이었는데 슬슬 해가뜨려는지 약간씩 밝아지는게 느껴졌다.
가는도중 똑같이 속초가는 4~6명? 정도 되는 팩을 발견. 약업힐 정상에서 휴식중이었다
힘내라길래 따봉날려주면서 우리는 그대로 주행. 다음보급지인. 인제 씨유까지 달렸다.
그리고 마지막보급지 인제cu 슬슬 배가 고파지려해서 튀김우동하나 파워에이드 한병먹었다
여기서 좀 오래쉬었는데. 오는길에 만났던 속초가는 다른팩분들도 여기서 보급하더라.
춘천에서 시작했다고 하던데 그쪽 일행중 한분이 9년동안 헬멧을 단한번도 세척을 안했다는 이야기를 뒤에서 듣고
허미 쉽펄! 소리를 속으로만 했다..
그리고 물통에 물채우고 출발하려고 보니 날이 밝아졌다.
핸들바에 달아뒀던 핸들바백에 전조등 빼서 집어넣고 야간셋팅을 끝냈다.
안개가 계속 껴있어서 그런가 덥지는 않은데 팔 만져보면 축축했다.
미시령옛길 여기가 풍경이 엄청좋아서 여기는 설렁설렁 힐링하면서 천천히 갔다 난 주행중 사진을 잘 안찍는편이고
존나 T라 그런지 풍경이 좋아도 아 풍경좋네 이러고 넘어가지 사진을 찍진 않았다.. 근데 솔직히 찍어둘만 한 풍경이라 생각함
우측에 계곡끼고 지나가는데 계곡물 개시원해보여서 들어가고 싶었다..
그리고 옛길을 지나 미시령 본격구간 진입..을 하기전에 일행이 잠깐 쉬자고해서
파워젤하나씩 까먹고 출발했다. 각 세다고 들었는데 최근에 각 센업힐에 개처맞고 다녀서그런가
각이 그렇게 세다고 느끼진 못했다. 남산 국립극장 올라가는길보다 각 약한듯?
근데 올라가고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 포장을 새로한 구간이 있는데 거기가 각이좀 약해진 구간인거 같다고 하더라.
난 처음오는길이라 몰?루.. 아무튼 그리 어렵지 않은 업힐이었음
그리고 미시령 정상. 올라오고나니 해가 쨍해져서 해가 따갑더라. 하늘은 굉장히 쾌청 시야도 멀리보여서 날씨는 좋더라.
사진찍고 다운힐 시작. 울산바위쪽에서 멈춰서 사진찍기로했는데 난 길도 모르고
뒷 브레이크감이 살짝 이상해져서 엄청 쫄면서 내려왔다
이 글쓰기전에 샵가서 호에엥 이거 블리딩해야해요? 라고 물어보고 왔는데
존나정상이니 근들갑 떨지말라는 사장님의 호통 한소리 듣고왔다.
그리고 이번 서울 속초에서의 베스트샷을 이 울산바위에서 건졌다.
뒤에 전봇대랑 전선은 AI가 잘 지워주더라 AI 칭찬해.
그리고 속초 시내를 뚫고 속초 도착. 사진하나 찍어주고. 근데 역광이라 잘 안나왔다
수박쥬스랑 쿠키 맛있더라..
해안가 바다사진도 하나 찍어주고
잠깐 눈좀 감았슴 무수면의 여파가 너무 컷다. 이때가 아마 무수면 32시간짼가 그럴거임..
여기서 식당 문열때까지 죽치고 화장실에서 얼굴이랑 팔에있는 소금기좀 닦고 했다..
아오 민폐 자라니들ㅋㅋ
9시에 식당와서 물회라는걸 처음 먹어봄.
해상물 잘 못먹어서 그래도 제일 친숙한 식재료인 오징어물회(28,000\) 먹었다
원래 이렇게 비쌈? 근데 ㅈㄴ 늦게나와서 시간 쫄리면서 허겁지겁 먹었다.
맛은 나쁘지 않았슴 비린거 잘 못먹는데 오징어는 그런거 없더라.
10시 20분 고속버스 타고 눈감았다 뜨니 고터 도착했더라..
같이간형이 집까지 자전거 타고가는게 더 빠름
이러길래 시간계산해보니까
어 진짜네? 가 나와버려서 타고복귀했는데
시 17분에 속도계 다시 시작눌렀는데 걍 ㅈㄴ 덥더라.. 게다가 집까지 중랑천 풀역풍 처맞아서
아 내가 왜 타고복귀했을까 계속 후회하면서 옴.
근데 그래도 지하철보다 빨리 도착하긴 했네..
오는길에 너무 덥길래 팥빙수가 너무 먹고싶어서 집앞에 올라와서 신호등 하나 건너기전에 신호대기하면서 팥빙수 시킴
대충 찬물로 씻고 나오고 물건 몇개 정리좀하니 팥빙수 왔슴 팥추가까지 해서 야무지게 먹고 그대로 밤 11시까지 기절했다.
11시에 일어나서 배고프길래 뼈해장국 특 조지고 12시에 들어와서 또 기절함
오늘 아침 7시40분에일어나고 잠깐 일좀 보다가 샵갔다가 글쓴다.
여튼 2년차 자린이의 첫 서울-속초 업적작 완료. 다음엔 양양도 가보려고함 한계령 넘어서 양양도 재밌다고하더라.
원래오늘 춘천벙도 갈라고했는데 다리는 괜찮은데 피곤과 빕쓸린데 때문에 DNS 하고 푹 쉬었다.
날더운데 로붕이들 잘먹고 마시면서 안라 해라.
- dc official App
진짜 선수등장 - dc App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dc App
4점 자린이 등장 !? 9년 헬멧 안빤거는 믿을 수 가 없네 냄새 오질라게 날텐데 - dc App
ㄹㅇ 듣고 믿을수가없었다 - dc App
자린이 커트라인은 도대체 어디임?
몰?루 - dc App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차 많아서 비추래 - dc App
한계령은 폰도로 가셨자늠
서울양양으로 간적이 없어서유 - dc App
무수면 32시간은 진짜 눈 감으면 바로 정신 나가버림ㅋㅋ
넘 피곤했다.. - dc App
가드레일이랑 콘크리트 지우니 지워지네요
오..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와 사진 이뿌다
이형들은 진짜 개나소나 자린이래... 다들 괴수들이구만
재밌게 잘타네 보기좋아 - dc App
말선 서는 자린이.. - dc App
어케했노?
열심히 타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