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졸라 재밋다

중고로 180에 올라왔고 네고해서 175에 업어 온 
2023년식 인플라이트.

원래 주인이 주행은 3번 정도하고 급하게 외국 가느라
부모님 집에서 방치중인 매물이었음.

집에 와서 살펴보면 볼 수록 거의 박스에서 바로 깐듯한
컨디션이어서 쾌재를 부름.

동일 트림인 2025년식 CF SL6가 관세포함
400넘는 가격인걸 걸 생각하면 아주 매력적인 가격임.

업어올 때 기준 드랍바 각도가 하늘로 승천해 있고,
싯포는 낮게 해놔서 생활차마냥 편안한 지오매트리였음.
원래 자전거 목적에 맞게 드랍바 각도를 낮추고
싯포를 살짝 올렸음. 평페달로 시승했는데 싯포 높이가
남는 걸 보면 므틉 클릿슈즈 기준 싯포 더 뽑아야할 듯.

글고 지금타다 알았는데 오랜기간 방치되느라 케이블
장력이 변했고 변속트러블 나서 4단 이하로 안내려감…
이거 미리 알았으면 가격 더 깎았을텐데 아깝다 ㄷㄷ

원래 타던게 캐니언 스피드맥스(TT차)인데,
이로써 로드바이크의 양 끝단인 TT와 CX 두 대를
타게 되었음. 잠깐 시승하는 동안 앞바퀴도 들고 가벼운
단차도 넘고… 티티차로 절대 못하던 것들을 하니까
막힌 혈이 뚫린 기분

그리고 여담으로 GRX레버 그립감이 너무 구려서
돈 모으는데로 라이벌로 넘어가야할 듯

Canyon Speedmax CF7 Rival eTap (2021.11~)
Canyon Inflite CF SL6 (2027.7~)
Brompton A-Line (M6R 업글) (20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