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잠시만요! 잠시만요! 감사함다!

나: ?

어린이: 혹시 여분 타이어 있으세요?

나: 도리도리

어린이: 그럼 물 한입만 주실 수 있나요?

나: 도리도리 ㅌㅌ



무리 중 한명이 역주행하면서 본인 정면으로 오길래 페달링 멈추고 지긋이 쳐다봤는데

똑같이 나 쳐다보면서 핸들 절대 안틀고 그대로 오다가 마지막에 좌측이 아니라 우측으로 비켜감ㅋㅋ

한놈은 지나갈때 으아아아아아앙앙아아 ㅇㅈㄹ

소리 지르는 놈 지나가고 웃겨서 허리 폈는데 그거 보고 내가 화난줄 알았는지 맨 뒤에서 가던 애가 미안하다고 꾸벅 인사하고 감ㅋㅋ



잠깐 소나기 오는게 왜 하필 내가 탈 때 오냐고...

한 10분간 폭우 맞으면서 탐

우중 라이딩 재밌긴 한데 세척이 귀찮다...



오늘도 재밌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