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지껏 안장 각도를

앉는 부분 평평한 곳을 기준으로

수평 0도 ~ -2도 세팅 범위를 잡고

-1.3 ~ -1.5도 세팅을 했다



그러다가 최근에 

같은 모양의 카본 레일 & 경량 버전로 바꾸고

낮아진 3mm의 스텍만큼 안장을 높임

그리고 타보니까 뭔가 전반적으로 느낌이 이상해;;;

그러다가 우연히 아래 짤이 생각났다





짤은 츄렉 오피셜

에올루스 안장 세팅 가이드...



'앞코~안장끝까지 수평'을 기준

-2도 디폴트 세팅부터 시작하라고 설명함;;;;



근데 보통 안장 각도는 수평 0도 기준

-2~ +2도에서 조절을 하니까


오피셜 가이드 '앞코~안장끝 각도' 의 경우를 대입하면

이론상 -4~0도(-2도가 기준이니까) 에서

조절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대부분은 전립선 꼬저림을 의식해서

수평 0도에서 각도를 내린 -2까지 세팅을 하니까

여기서 다시 츄렉 세팅가이드 기준 대입하면

-2(디폴트) ~ -4도 가 적절하다는거...


그래서 츄렉 오피셜 가이드 세팅 기준

-3.5도로 세팅해봄(기존처럼 -1.5도 내린...)



그리고 나서 호기심에

'기존 1번짤 뻘건색 세팅 기준'이라면

몇도 일까하고 각도를 측정해보니까

+ 2.3도가 나옴;;;;


오히려 전보다 코가 올라간 셈이고

-1.5였던 전보다 +3.8도가 증가한 셈 ;;;;



암튼 그렇게 만들고 보니까

솔까 혼란스럽드라....

그래도 츄렉 함 믿어보자 하고

어제 또류리 정서진 70키로를 달렸다

그리고 느낀점을 적어보자면



1. 평소 꼬저림급은 아닌 눌린감?쓸림감?이 있어서

안장위치를 바꾸는 연습을

자주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신기하게 그런게 ;;;;싹 사라짐

안장 각이 올라갔는데 왜;;;;


2. 예상 했다시피

뻘건색 1번 측정 기준값으로

무려 3.8도가 증가했으니

'앉자마자 핸들바가 멀구나 ' 느껴짐 (당연)ㅋㅋ


3. 낮은 오르막도 전보다 스무스 하지 않은 느낌

레버 후드잡기 불변

오히려 평소 잘 잡지도 않던

드랍이 편해서(몸에 가까이 붙어있으니까 당연;;;)

그대로 25분을 질주할 줄은;;;;

불변하지만 결과적으로 평속이 비슷했는데

전보다 하체 전반과 코어에 자극이 더 많이 옴

(오늘 아침에 폼롤러로 기분좋게 풀었음)

근데 1시간 지나면 허리에 뻐근한? 입질이 오더라



암튼 고작 카본레일 안장 한번 바꾼걸로

총체적 난국으로 변했는데 어캐 해야할까 ;;;

일단은 멀어진 안장~핸들바 거리를

줄여야 한다는건 알것는데


1. 3mm높아진 안장 높이부터 내려보기

2. 안장을 앞으로 당겨보기

3.안장의 각도 내려서 거리를 줄여보기
   (근데 츄렉 가이드 기준 세팅 -3.5라서
    더 내려도 -0.5까지 내리는게 마지노선이라서
    얼마나 좁혀질지는 ;;;)



어떤것 부터 먼저 해야할까

살려다오



ps 근데 다시 보니까

에올루스 안장 모양이

코에서 내려가면서 안쪽에서 살짝 들어갔다가

날개에서 다시 쑥 올라가는 곡선형이네 ;;;

혹시 말야 난 지금껏

코에서 중간까지 쭉 수평이었다가

날개에서 올라가는 안장의 세팅으로 잘못 세팅 했던걸까

아... 걍 가볍게 유투브 내용 본 기억을 믿지말고

공식 가이드부터 볼걸....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