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합정 한강 자도, 홍제천.

이 두 곳이 진짜 빌런들이 많았음.


2열로 자전거 타지 않나,

중앙에서 저속으로 라이딩 하지 않나,

S자로 라이딩 하지 않나,

갑자기 U턴 하지 않나,

백미러 달아 놓고 안보지 않나,


중앙에 걷지 않나,

자도에 사진 찍지 않나,

자전거 오고 있는데 건너지 않나,

우산 쓰고 자도에서 걷지 않나,

자도에서 개랑 산책하지 않나..



물론 좋은 사람들도 많았음.


우측으로 라이딩 하는 사람들,

추월하는 라이더 중 '지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는 사람들,

자전거 라쳇 소리로 알릴 때 피해주는 사람들,

모르고 길막했을 때 사과해 주는 사람들,

맞은 편 자전거가 있을 때 무리해서 추월하지 않는 사람들,

'와 메리다다!' 하는 잘생긴 초중고딩 애들.


빌런들이 많지만 좋은 사람들도 많다.

그렇게 생각하고 라이딩해야 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