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살 탄 이유는 수,목,금 서울에 교육 받으러
왔다갔다 하느라 잠을 줄여서 인지
아니면 오다가다 옮았는지 감기 걸려서
심박 널뛰기 쳐하길래 살살 탐
컨디션 좋았으면 강릉 갔을듯..

아침 일찍이라 정상 부근은 안개 껴있더라고..
내려가는데 시야 확보도 안대고
안경 헬멧은 물이 맺히고 라인 안으로 파보려는데
밖으로 밀리는거 보고 다운힐 몸 사렸음

가락재 정상
뭔가 각잡고 찍어보고 싶긴 했는데
인원이 많아서 패스

글 제목에 다사다난이 붙은 이유가
내가 감기걸려서 힘들어서는 아니고

가락재 다운힐 하는데
발에 뭐가 튀는 느낌 들어서 아래 잠깐 봤다가
앞 사람 뒷빵 박을뻔함
뭔 일인가 했더니 앞에서 체인이 터졌더라
내 발에 튀었던게 체인링크 였나봄

그러고 보급지까지 얼마 안남은 지점에서
앞 그룹에서 스프린트를 하더라고
보급지까지 스프린트 하려나 보다~ 하고 보고 있는데
앞에서 누가 미끄러지듯이 넘어지더라고
다행히 난 한참 뒤에 있어서 안휘말렸는데
왜 넘어졌는지 알고보니 체인이 빠지셨다고...
다행히 뼈도 자전거도 크랙 안나셔서
보급지까지만 타고 먼저 체인 터지신 분과 같이
차로 복귀하심

그뒤론 별 탈 없이 완주함

몸 안좋아서 템포라이딩이라도 나오면 좋겠다 했는데
적정강도 나와서 아쉬웠는데
왜인진 몰라도 pr도 좀 있고 트로피 두개 있네

곧 폼 피크 찍을 시기가 다가오는데
다들 안다치고 안라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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