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고성 그란 폰도에 갔을 어제도 나는 거제를 설렁설렁 돌고 옴

2주 전에 햇살에 타죽을뻔한 게 일종의 트라우마가 되어 이번에는 3시가 넘어거야 현관령을 넘었다


이번에는 설렁설렁 댕기면서 거제바다 사진도 좀 찍음





요건 장목-연청 구간에서 남해를 바라보며 찍은 것







이건 연초 해안에서 칠천도를 바라보며 찍은 것





프레이밍을 우선시하느라 18-125 크롭 슈퍼줌 렌즈를 마운트해서 가져갔는데, 출발 시간도 늦은 편이고 요즘 생각보다 빠르게 해가 짧아져서 셔터속도가 너무 안 나와 이 정도가 그나마 건졌다고 할만한 사진..



3시가 넘어서도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겨서 힘들기는 매한가지였는데, 해가 짧아 오래 타긴 힘들다는 판단 하에 지난번과 같은 코스로 조금 짧게 돌고 옴

노자산 다운힐 쯤에서는 이미 해가 넘어가서 1000루멘짜리 내 전조등은 그다지 쓸모가 없었고, 뒷 차의 전조등 불빛에 의존하다시피해서 내려가는데 신경이 곤두서서 여간 피로한 게 아니었다

뒤에서 코너마다 상향등 쏴주신 운전자님, 감사합니다ㅠ






거제의 무한 낙타등으로 짧은 탔워를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