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출발할땐 하늘도 깨끗했고 날씨 어플에서도 얼마 안온다고 써있길래 괜찮겠지.. 하고 나갔는데..




대충 15키로쯤부터 쏟아짐..  






여차저차 목적지까지 가서 비맞으면서 앉아서 번개치는거 구경하다가 




내 등 뒤에 준내 큰 송전탑이 있단걸 깨닫고 식겁해서 도망침  




이런 비오는날 교각 아래에서 차로 저러고 뚜껑열어놓고 캠핑같은거 하는지 뭐 보면서 컵라면 먹고있더라 재밌겠다 




너희는 살면서 진지하게 번개 맞아 죽을걸 걱정해본적이 있나? 


난 오늘 해봤다 


한번씩은 눈뽕 먹을정도로 밝게 터지기도 해서 놀램.. 




하여튼 번개맞을 걱정 한거 빼면 인생에서 제일 재밌는 라이딩중 하나였다 


엄청 시원했고 말로 표현못할 미친 해방감이 느껴졌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