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비 맞고 물세차 한 이후 부터 소음이 서서히 크게 나기 시작했음


처음엔 그냥저냥 무시한 정도라 생각하고 타다가 그래도 잡아보겠노라고 한 2주 전쯤에


크랭크 쪽 살펴보다 체인링 볼트가 거의 풀려있는 게 하나 보여서 나머지도 풀고 새로 조였음


하지만 효과는? 마치 날 비웃듯 1도 없었음 아니 오히려 더 커진 거 같아



그러다가 반대편 왼쪽 암 쪽도 확인해보니 픽싱볼트? 이게 좀 쉽게 풀릴 정도의 상태였던 걸 보고 얘도 다시 쪼여줌


결과는? 또 시발꺼 잠깐 괜찮았나? 싶다가 더 심해진 거 같음



소리가 차라리 페달링을 할 때마다 무조건 나던가 그러면 모르겠는데 잡음이 계속 들릴 때 페달링 멈췄다가 다시 밟기 시작하면 또 안 났다가


맞바람 맞으면서 토크 올라가면 또 나고 옘병을 쳐 떪 (그렇다고 토크를 주면 무조건 소리가 또 나냐? 그것도 아님)



아무튼 남들이 저 멀리서도 들을 정도로, 관리 안 된 따릉이 마냥 탁탁탁탁 소리 나니까 진짜 미쳐버릴 거 같음


소리 나기 시작하면 페달링 멈춰서 뒤로 감았다가 다시 타고 자꾸 이지랄 하게 됨




어제 진짜 이제 마지막이다 싶은 심정으로 크랭크셋 아예 싹분해해서 청소까지 하고 록타이트 새로 발라서 완전 에펨대로 토크값까지 해서 조립 해줬는데


이래도 시1발 안 잡히면 그냥 마진 크랭크 이거 뽑아버리고 전에 쓰던 자전거에 달린 외발 스테이지스 달린 울테 크랭크 가져와 달아야 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