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니고 저번주에 타다가 낙차함.
일 끝나고 자퇴 하던 중에 엉덩이가 불편해서 크랭크를 수평으로 두고 자세 고친다고 잠깐 일어났는데
일어나자마자 앞쪽에 있던 오른쪽 크랭크가 팍? 퍽? 아무튼 무슨 소리가 나더니 쑥내려가며 자세가 오른쪽으로
쏠리며 균형을 잃고 그대로 낙차 했음
다행히도 헬멧 쓰고 있었고 (헬멧 오른쪽도 쓸린 흔적이 있었음.. 그저 헬멧 갓..)
등으로 먼저 떨어진 기억이 있었는데 메신저 백을 매고 있었고 그날따라 물돼지
마냥 물을 처 마셔서 빈 페트병들이 가방에 있어서 그게 완충작용을 했는지 별로 안아팠는데
허리쪽하고 골반 쪽은 가방의 영향으로 덜다친 건지 뻐근한 느낌 빼고는 뭐 없었음
근데 몸을 움직이기 힘든데 다행히 내 뒤에 로드 타신 분이 구급차 불러 주시고 나 실려갈때까지
케어해 주시고 주변 정리 해주셔서 매우 감사했음..
아무튼 아파하고 있는데 갑자기 버스 기사님이 오시더니 자기가 뭐 실수 한거 있냐고 묻더라
왜그러지 했는데 로드타신 분께서 설명해주시길 구르며 자전거가 날아갔는데 그게 버스 뒷바퀴
앞쪽으로 들어갔고 기사님은 모르고 출발하면서 밟았고기사님은 자기가 사람 치고 밟은 줄 알고
사색이 되서 나오신 상황이었음..
아무튼 저 혼자 단독으로 넘어진거다, 기사님 잘못 1도 없다 , 일하시는데 방해되서 죄송하다 하면서
혹시 차량 수리비 나올 정도냐 물어보니까 겉으로는 이상 없는데 어쨌든 상황이 생긴거라 회사에 보고는
해야되는데 혹여나 회사에서 연락이 오면 최대한 도움 주겠다고 번호 교환하고 일하러 가심
그리고 좀 기다리다 구급차 와서 실려감...
다행히도 주말 지나고 기사님께서 회사에 보고 했는데 문제 없다고 수리비 같은거 안나온다고
직접 연락해줌...
아무튼 병원에서는 뼈에 문제 없고 타박상 찰과상 정강이 쪽 좀 찢어져서 꼬맨거 외에 큰 부상은 없다고
상처 소독 과 드레싱 잘하고 항생제 주는거 잘 먹고 쉬라고 하더라..
이번에 알게 된 사실
1. 단독 사고라도 경찰이 오면 음주측정 한다. 설명으로는 경찰이 오면 필수절차라고 함
(여경이 측정기 들이밀길래 입냄새 날수도 있으니까 고개 돌리라고 하니까 웃더라.)
2. 거진 일주일 만에 자전거 처리하러 왔는데 까페 테이블 위에 스마트폰도 안가져간다는 우리나라도 라즈 프로 후미등은 못참겠었는지
달아놓은거 마운트 채로 가져갔더라... 내 액운 잘 가져가라..
3. 완파된 자전거 처리 할때 관할 주민센터에 여쭤보면 대기물 수거 업체 소개 받을 수 있고 돈 입금 하면 배출 넘버 받고 어디에 두었는지 주소지 하고 상세위치 말해주면 되더라..
(4천원 입금함, 배출 넘버 크게 A4 용지에 써서 자전거에 붙여 놓으면 됨..넘버는 문자로 보내달라면 보내줌)
4. 완파된 자전거 에서 수통 케이지 라도 건지려고 가서 때는데 사람들 시선이 따갑더라... 내가 주인이라구요...
5. 상해위로금 제도가 있다는 걸 처음 암... 한달 이상 상해 입었으면 구에서 소정금액 주는 제도가 있는걸 첨 암. 처음 안 사람 있으면 주소지 관할 구청에도 이 제도 있는지 확인해 보셈.근데 실손보험 있으면 지급 제외 된다니까 참고.
조심해
음주 측정은 교통사고 났을 때 기본이더라 군대에서 배웠음 관리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