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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갑자기 급히 일 보고 온다고 방금 막 집 도착했다.


오자마자 책상 위에 배번 던져둔 게 눈에 들어오더라


참석 못할거면 로순이 스티커마냥 동네 자전거도로에 메모 하나 남기고 걸어둘 걸 그랬다.


새벽에 움직여서 물론 그렇게까지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는 것도 아니였지만..





한 주 시작부터 겁나 설레발치며 싱글벙글했던게 우습네.


기껏 자전거가 뭐 얼마나 중요하것냐.





고닉만 12시까지 줄 서서 싸이 2개 받아가라.


그낭 싱숭생숭해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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