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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될 줄은 몰랐어 pr까진 아니고 동메달~최대 은메달 예상하고 갔었음.

작년 고고고점이었던 11월에 사고나서 초기화 세게 맞고 올해 3월부터 다시 제대로 시작했다.
마일리지 때려박으니 오르긴 해도 하도 더뎌서 작년을 넘을 수 있을까? 이런 회의감이 들었다.
9월 들어 일부 구간 역대 w/kg를 조금씩 경신하면서 자신감이 좀 붙어서 오늘 냅다 남산 올아웃 도전했다.

각각 2초씩 줄음
괜히 울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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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E 11 ㄹㅇㄹㅇ 정상에서 쓰러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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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오늘자 멍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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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왜 집에 있음? 어쩐지 이마에서 땀이 많이 흐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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