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고 자전거 거래가 잘 되면
사장이 준 이거 팔던지 알아서 하라고 했는데
더듬이 센샤 레버로 교체한 것도 있고 정이 들어
심각하게 고민을 많이 했다

1번이나 이것 중에 1대 팔까 했는데
깜둥인 보기 힘든 자전거고 낙차 할 때
플렛바 땜에 덜 다친 것도 있어서
둘 중 엄청나게 고민했었음
근데 오늘 옥상에 있는 작은 창고 안 쓴다고 해서
내가 써도 괜찮냐니 쓰라고 ㄱㄱ
그래서 스탠드 갖다 놓고 깜둥이 거기다 보관 ㅋㅋ
돈 몇 푼 안 되는 자전거지만
그동안 정이 많이 든 듯하다
깜둥이 하브는 창고에 봉인했으니
이제 로드만 계속 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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