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로붕이가 그동안 탄 자전거도 다 중고임


1. 2022 엘파마 에포카 e7000 - 80에 구입. 비싸게 샀음. 급식한테 미기재하자 사기

(하늘색이었는데 레버에 상처 개많은데도 낙차 안했다고 빽빽 처우기던 ㅅㄲ 자전거. 크랭크 기스에 마카 떡칠해놨는데 밤에 거래해서 못본 내 눈이 바보였긴 함. 그때 로붕이들이 상담도와줬었음 다시 한번 감사)

2. 2018 첼로 케인 - 65에 구입. 이것도 비싸게 산듯. 재밌게 잘 탔는데 뚱타 안들어가 아쉬웠음



본인은 임도 잘 안다니긴 하는데 집주변 자전거도로 상태가 별로 안좋음. 그리고 몇번 타보니까 나는 적당한 평속에 장거리 운행하는 게 제일 재밌더라고. 그래서 깍두기없는 30-33c 타이어가 제일 좋은데 림브 중엔 클리어런스 나오는 카본프레임이 없길래 결국 디스크차를 고민하기 시작함. 그렇다고 그래블까지 가자니 뭔가 개뚱타가 필요한 건 아니니, 과하다 싶어서 앤듀런스가 사고 싶었음. 그래서 사고싶던 게


1. 캐논데일 시냅스

2. 큐브 뉴로드

3. 지개미 TCX

4. 캐니언 인플라이트


돈없는 그지라서 깨끗한 중고 + 닻휠 기준 200~250 안으로 예산을 잡아서 일단 TCX는 탈락이었음. 중고매물이 없고 신품은 최상급만 파는 거 같더라... CX차를 넣은 이유는 과하게 클리어런스가 용도에 비해 과하긴 해도 그래블보단 포지션이 공격적이고 로드보단 편한 느낌이라 지오메트리가 맘에 들었음. 반더폴 좋아하기도 하고. 


아무튼 이월제품, 중나 등 여기저기 들락거렸는데 맘에 드는 게 안보이다가 BMC URS가 보였음. 중나로 눈탱이 맞은 적이 몇번 있다보니 중자는 직거래 필수인 걸 알지만 요새 집안일이 많아서 도저히 직거래할 짬이 안났음... 그래서 어차피 구동계는 집에 굴러다니는 grx 810 22단으로 싹 갈아엎을거라 구동계 상태 확인은 패스하고 외관만 사진으로 상세하게 체크하기로 맘먹고 확인받아 구매했음!


그래서 BMC URS ONE 2021 + 로발 C38 = 190 이체

마일리지는 흔한 중자 구라를 생각하면 넉넉히 4000KM 내외 추측.. 무엇보다 외관이 아껴 탄 티가 나서 좋았음.

아까 집에 도착했다는데 얼른 스램 구동계 싹다 뜯고 샵에서 시마노 셋팅해서 타고 싶다!!!! 결국 앤듀런스도, cx도 못샀지만 뚱타 탈 수 있어서 기쁨.



작년부터 집안에 와상환자가 있다보니 자전거 자주 못타지만 가끔 탔워와 질문으로 찾아오겠음. 다들 안라하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