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딩 중 35km쯤 되는 지점에서 
우측 대퇴사두근에
불에 달군 곡괭이로 강하게 내리찍는듯한 통증이 느껴짐

순간 정신나간 통증+극도의 긴장감으로 인한
착각으로 이건 100% 총상일것이라고
판단하고 도로 옆에 있는 수풀에 자전거 들고 은엄폐 후
상처부위를 압박함과 동시에 뭔가 이상함을 느낌

총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출혈이 없음
ㅅㅂㅋㅋㅋㅋㅋㅋ

결국 ㅈㄴ 뻘쭘하게 자전거 들고 수풀에서
어기적거리며 나온 후 근처에 있는 벤치에서
처치한 다음, 나머지 코스를 타기 시작함

빕숏 위에 쏘여서 그런지, 아니면 운좋게 
독이 조금만 주입되었던지는 모르겠지만
드럽게 아픈거 빼고 다른 독 증상은
안 나타나길래 오늘 루틴대로 110km 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