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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듀가 던파를 접었다.
처음에는 내 눈이 잘못된줄 알았다.
그럴리 없다 그럴리가 없다고 되뇌여도 내 눈앞에 보이는건
최근 타임라인 기록 1월 15일. 모험단 냥미냥 최근 접속 : 14일째
그렇다. 이건 현실이다. 울었다. 하염엇이 울었다.
나만의 작은 공주였는데 ..... 머리가 아파오고 두 눈이 퉁퉁 부어도
공주를 생각하며 목놓아 울었다.
잔악무도하고 끈질긴 대머리파의 공작에 공주가 던파를 접어버렸다.
나는 이제 던갤에 무슨 재미로 오지?
나는 그녀를 그리워하며 그녀가 오지않는단걸 알지만
그래도 던갤에 다시 접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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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하다.....이건 분명 지혜다......
이용자 알림을 켜두지않고 발견한...... 순수한 날것 그 자체의 공주다.
울었다. 이번에도 울었다......
슬퍼서 나오는 눈물이 아닌 기쁨의 눈물........
나는 너무 기뻣다. 말없이 잠수탄게 아닌게 얼마나 반가웟는지
한걸음에 달려가서 곤듀댓글을 알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내 그만두었다. 혹시나 내가 그녀에게 부담을 줬던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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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결국 그녀를 떠나보내주기로 마음 먹었다.
아아 공주......당신과의 첫 만남인 2021년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정말 오랜 인연이였소..... 그대를 내 마음속에만 영원히 묻어두기로 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