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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엘씨.


나 말이야 ㅡ?

당신을 처음본 그 순간부터, 지금까지

쭉 ㅡ  죄지은 사람이었어.


어째서인지 알아?



어두운 생각으로 가득차서 주변까지 부정적으로 만드는 내가,



《《 항상 미소짓는 따스한 태양같은》》


당신이라는 사람을 좋아해도 되는걸까?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주제에


《《 널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보다 많이  가지고 있는 나는 ㅡ.


[분명히 죄인 이라는 녀석임에 틀림없겠지 ㅡ.]


그런데 말야, 유니엘씨.


나 그런건 생각 안하기로 했어.


이런 내가 당신을 좋아한다는건 분명, 신조차 자비를 베풀 수 없는 극악무도한 "죄"겠지.


뭐, 그래도 별수있나.


《유니엘씨를 좋아하는 마음은ㅡ. 속일수가 없는걸.》


... 부끄럽지만 이거 "고백"  이라는 녀석이라고ㅡ?


죗값은 죽은뒤에 영원히 치룰테니까.

살아있는 동안에는 너와함께  같은 장소에서   같은 풍경을 보며 같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좋ㅇ..아니.

사랑해. 유니엘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