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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사다님.  좋아해요.

정말.. 진심으로요.

수십억, 아니. 수천억. 아니. 수천조

아니...

인간의 조악한 표기방식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수없이 많은  다중우주에서

그 세계선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나"는  카네사다만을 좋아했을거에요.


그정도로 좋아해요. 카네사다 누나..


저 아직은 어리고 하고싶은 게 무엇인지도 모르겠고 미래에 어떤일을 할지도 모르겠어요.

모든게 다 불안투성이. 확실한건  아무것도 없지만..




분명, 하나만은  확실할거에요.


나는 죽을때까지, 어쩌면 죽은뒤에도

카네사다 누나만을 좋아할거란걸.

좋아해요. 카네사다 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