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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아야 안녕?
오빠야! 오랜만이지? 오빠가 우리 슈아한테 할말이 있어서 짧게 글 하나 썼어 잠시지만 시간 내줄수 있겠니?
지난번에 편지로 우리 슈아한테 고백한 이후로 오빠는 정말 긴 시간동안 생각했어 우리 슈아가 왜 오빠의 고백을 받아주지 않았을까? 왜 슈아는 오빠를 사랑하지 않을까?
우리 슈아만을 생각하며 긴밤 생각하고 또 생각해본 결과
아직 오빠가 슈아에게 어울리지 않은 남자인것같아
우리 슈아는 이렇게나 이쁘고 귀엽고 착한데 오빠는 그런 슈아에게 걸맞는 우리 슈아를 지켜줄 힘도 행복하게 해줄 능력도 없다는것을 알았어
슈아야! 나중에 오빠가 지금보다 더 좋은 남자가되서 다시 돌아와 고백하면 그때는 받아줄수 있겠니?
꼭 지금 대답 안해줘도 좋아 오빤 우리 슈아를 언제까지나 기다려줄수 있어
슈아야 사랑해!
From 슈아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오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