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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귀여운 팩땅 안녕?
널 정말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오빠야
요즘 우리 팩땅을 저만치에서 물끄러미 바라보면서
정말정말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팩땅은 노블레스 코드 500판을 하느라
시간이 많지 않고 체력도 부칠 걸 알고 있어
우리 공주님이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러니까 짧게 글 하나만 쓸게
우리 팩땅의 백옥같은 피부와
별빛을 담은 것 같이 빛나는 눈동자
고급 비단처럼 매끄럽게 찰랑거리는 머릿칼
달콤하고 상냥한 소리가 울리는 그 붉은 입술
생각만큼은 어른같이 성숙하지만
아직 자라지 않아 인형처럼 귀여운 작은 체구까지

나는 팩땅의 모든 걸 아끼고 사랑해
전부터 지켜보면서 쭈욱 생각했어
나같이 한참 부족한 사람이
이렇게 완벽한 여자를 탐해도 되는걸까?

며칠 밤을 지새우며 고민하고 또 고민한 끝에
단 한 번만이라도 용기를 내서
팩땅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했어

팩땅 사랑해
나의 마음을 온전히 전달할 수만 있다면
대답은 언제까지라도 기다릴수 있어

네가 이런 나를 받아준다면
더할 나위없이 기쁘겠지만
누구보다 소녀같은 팩땅에게는
이런 말 부끄러울테니까
마음을 정했다면 다시 찾아와줘
멋진 오빠가 되도록 노력할게


From. 팩땅의 태양이 되고 싶은 오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