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도 물론 좋지만
단순히 케미 자체만 따져서 물빨핥 하고 있는 거 아님
케미 아무리 좋아도 한계가 있는 거지
어짜피 이 드라마는 대길과 연잉군의 이야기이고 부자 이야기, 형제 이야기이기 때문에 그런 럽라 비중은 아주 현저하게 작을 거야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시간에서 얼마나 빠른 시간 안에 시청자들을 연기로 설득시키느냐 하는 건 배우의 몫
작가가 온전히 다 마음에 드는 건 아닌데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서사는 줬어 담서에게도 설임에게도.
절대 어느 한 쪽을 적게준 건 아니야.
그리고 이제부터 시작이긴 하지 담서와 대길도 다른 쪽도 아직 이야기가 이제 겨우 시작점을 내딛었을 뿐이니까
하지만 시작부터 반응이 확 튀어오른 거랑 시작부터 으음...하고 반응이 안 좋은 거랑은 좀 차이가 있지
대설 반응이 좋았던 건 설임 캐릭과 흑화하기 직전의 대길이 캐릭이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
대길이 캐릭터 - 어떤 이유에서건 굴하지 않고 강한 생존본능을 가진 캐릭터 포기하지 않음
완전히 밑바닥까지 떨어진 대길이를 살리도록 돕고 밥을 두번이나 주고 대길이가 염전밭 생활을 하는 걸 안타까워 하면서 실생활을 알려줄 만큼 똑부러지기도 하고
도망칠 위험에 처했어도 대길이까지 위험해지니까 옆전 주면서 너라도 살아서 도망치라고 하는 강단
그런 거에 다들 시청자들이 빠져들었던 거지 오직 케미만 좋아했던 거 아님
설임이가 잘 받쳐주니까 대길이 캐릭도 확 살았던 거
대길이 캐릭이 살았던 게 더 컸음 대길이 캐릭이 살도록 설임이가 옆에서 서포트 잘해줬고
뭐 앞으로 갈 길이 구만리니 다른 라인들도 잘 빠지면 좋겠지. 기다려보자
그라지~~
오 너 글 잘쓴다!!
ㄴ 글잘쓴다 2222 ㅎㅎ
좋다
눈빛도 표정도 살아이짜나 염전소녀의 짠내가 느껴져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