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길이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면


친동생 연잉군과의 만남

친아버지 숙종과의 만남을 회상하겠지


무엇보다 생모와의 첫만남을 대길이가 아프게 회상할거 같은데

이인좌가 중간에서 이간질해도 그 때는 이미 대길이가 숙빈의 상황을 이해할 듯 싶고

설임이가 노름꾼 아버지에 의해 염전노예로 팔려온 설정이 당시 복순이가 처한 상황이랑 겹치니까

자길 궐 밖으로 빼돌린것도 살리기 위해서란걸 대길이는 깨달을테고


자기를 아프게 바라보던 숙빈이 당시에는 그냥 의아했는데

부상당한 담서를 챙기느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숙빈의 아픔을

대길이가 회상하...겠지??


개똥이 시절 의원 문 틈으로 숙빈의 뒷모습을 보는 씬도 잘만 살리면

참 절절한 씬인데 그냥 지나가듯 나와서 아쉬웠는데


첫 모자 상봉도 아쉽게 지나갈 줄이야...

궐담한 부상당한 자객 담서가 있기에 상황이 급박한건 아는데..


숙빈이 담담했던건 대길이 = 친아들 영수왕자 란걸 이미 인지하고 있었고

부상당한 담서에

그 상황에섣불리 대길이에게 아들아 하고 티를 낼 수 없었을거 같기도 하고


대길이가 자기 이름 영수를 알게 되면 

그때서야

모자 상봉이 눈물바다는 아니더라도 좀 절절하게 나와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