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빈이 자객이 누군지 짐작이 되는 사람 있냐니까 연잉군이 바로 담서를 떠올림
그리고 숙빈 지키라고 상길이를 두고 가는걸 보면
담서에게 이용당하지 말고 니 인생을 살라고 했던걸 보면
이인좌에게 이용당하는 담서가에게 설레는 첫사랑 감정 이전에 연민을 느낀거 같고
그래서 무리수지만 궐담한 자객 담서를 여러번 이제 멈추라고 앞을 막은거고
기어이 일을 벌이다가 부상당한 담서를 숙빈이 외면하지 않을 거라는걸 알기에
숙빈이 위험해질까봐 담서를 궐밖으로 내보내는걸 도와주는 걸로 같으면
그나마 연잉군 캐릭이 보존됐을거 같은데
그 과정 묘사가 럽라만으로 보여서 뭔가 캐릭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은거 같기도 함
연잉군의 연민도 이미 숙종의 설계 안에서 파악된 후인거 같지만
연민도 있고 반한 부분도 있을거고..그 사이의 줄타기를 화면으로 보여줘야하는데 충분하진않았던거같다
ㄴ ㅇㅇ 연잉군이 치열하게 번민 혹은 고뇌하면서 복잡한 감정을 줄타기하는걸 보여줬어야 하는데...
ㄴ 자객으로 궐담한 김체건의 검에 살기가 없다는것도 바로 알아채고 담서를 숨긴 숙빈 처소에 핏자국이 있음에도 못본척 조용히 나오는 연잉군을 보면 냉철하게 나오는데 담서를 구하는 부분에서는 걍 럽라같이 나와서 아쉬움
연민과 사랑이라는 감정때문에 아버지에게 직접 화살까지 날린 자객을 저렇게 까지 도와주고 감싸줄수 있는건지 나로서는 이해 불가ㅋㅋㅋㅋㅋ근데 심지어 오늘은 제대로 둘이 럽라 불타오르는것 같은데...ㅎㅎ....그저 웃지요